[앵커]
경기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갯골축제' 가 오는 27일부터 열립니다.
지속 가능한 생태축제, 누구나 즐기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내만 갯골인 갯골생태공원입니다.
150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여의도 공원의 7배가 넘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갯골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 놀이터가 주제입니다.
갯골습지와 소금, 갈대, 가을꽃 놀이터 등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각종 체험터가 운영됩니다.
올해는 생태퀴즈를 풀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갯골패밀리런'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공원을 수놓는 야간 조명을 점등하는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백미입니다.
시흥시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먹거리 가격 정찰제를 시행합니다.
탄소와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도 꾸며 나갑니다.
[임병택 / 경기 시흥시장]
"올해는 갯골의 자연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음악인들이 중심이 된 어쿠스틱 음악제와 함께, 지역 청년단체가 참여하는 장터도 마련합니다.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편집 : 방성재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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