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와의 '원전 동맹',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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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24조 원 규모의 신규원전 건설 확정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원전은 물론 경제, 과학 분야 등에서 전방위 협력을 제도화하는 성과를 이뤘는데요.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을 수행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원전 최종 수주 계약을 위해서 정부가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있는데 현장 가보시니까 분위기가 실제로 어땠습니까?

[신원식]
짧은 이틀간의 기간이었지만 대통령, 총리, 상하원 의장, 그리고 두코바니 주변에 있는 2개 주의 주지사까지 만났습니다. 그리고 한비즈니스 포럼과 또 폴젠의 산업현장을 시찰을 하면서 많은 기업인들을 만났는데 이구동성으로 이번에 한국과 원전 체결에 대해서 높은 기대감을 보였고요. 그다음에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해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자. 그래서 굉장히 긍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최종 결정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최종 계약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걸까요?

[신원식]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단정적으로 그렇게 하기보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종 국민들께 좋은 소식이 전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어떤 의미일지도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만약에 계약이 된다면 유럽 시장에 우리가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신원식]
당연히 그렇게 봅니다. 우리가 15년 전에 UAE에 원전을 수출을 했고, 이번에 유럽에 최초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청신호가 될 수 있죠. 그리고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두 가지 상반된 목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원전이거든요. 원전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고, 이에 발 맞춰서 지금 현재 지금 시점으로 118개의 원전이 추가적으로 건설될 예정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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