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오늘 아침 출근길,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판이 떨어져 도로와 차들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차들이 쌩쌩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별안간 하늘에서 무엇인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한눈에 봐도 한두 장이 아닌 이것, 바로 공사 현장에서 쓰이는 철판입니다.

작업자로 보이는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어와 떨어진 철판을 회수하기 시작하는데, 이마저도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문제는 철판 중 하나가 달리던 차량 위를 그대로 덮쳤다는 건데요.

운전자가 당황한 듯 차에서 내려 어쩔 줄 몰라 하자, 이번에도 작업자로 보이는 남성이 철판을 번쩍 들어 가져갑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25일) 아침 7시 반쯤입니다.

경기 평택시에 있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운반하던 철판이 그대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거로 파악됐지만, 보신 것처럼 일부 철판이 차와 도로를 덮쳐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는데요.

현장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는 거로 안다면서도,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가 있다면 보험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현장에서는 지난 2월에도 작업물이 고소작업차를 덮쳐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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