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지금 e 뉴스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홍명보 단골빵집'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 중 홍명보 감독의 면접 장소로 한 빵집이 언급됐는데요.

애꿎은 빵집만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질의 현장 먼저 보고 오시죠.

[이기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디서 만나셨습니까?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이임생 / 대한축구협회 총괄이사 : 집 근처 빵집 같은 데서…위원님,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 빵집은 홍명보 감독님이 알고 지내시는 지인*이라 그래서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면 면접이기는 하지만 거의 밤 11시에 자택 앞에 있는 카페(빵집)에 찾아가서 그렇게 특혜로 보이는 이런 면접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이후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빵집의 홈페이지와 SNS에 홍명보가 알려준 빵집이다, 여기가 그곳이냐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일부는 별점 테러를 하기도 했습니다.

축구협회 논란의 불똥이 빵집으로 튀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는데요.

홍명보 바람에 빵집에 별점 테러하는 바보는 없길 바란다며 여기 사장님도 자영업자일 뿐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요.

별점 테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중하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5060 경계병 논란'입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인구절벽 등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건강한 50~60대가 군 경계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이 재입대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어제 열린 제63회 국방포럼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젊은 병사가 없다. 50대, 60대가 돼도 건강하다"며 "이들이 군에 가서 경계병을 서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경계병 역할을 하는 50~60대에겐 병사 봉급에 준하는 보수를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5060 재입대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그러자 성일종 의원실은 "군 경력 있는 50~60대 중 건강 문제가 없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 아웃소싱 형태로 채용"하려는 거라며, 군 재입대가 아닌 민간인 채용 형식이 될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미필자들부터 보내라, 경계 근무를 우습게 보냐, 경계병을 아파트 경비원 정도로 착각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산갈치'입니다. ...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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