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서 총력전…“보수 결집” vs “정권 심판”

  • 20시간 전


[앵커]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금정,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남 영광 선거 결과가 향후 리더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텐데요.

여야가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 금정으로 가보겠습니다.

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또 간 겁니까.

[기자]
네, 시끄러운 유세 소리 들리시죠.

한동훈 대표가 지금 유세차에 올라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본투표 날인 내일까지 부산에 머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혈세 낭비' 발언 이후 보수가 다시 결집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금정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 선거를 어떻게 이용하려고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대표, 김건희 여사 문제에 관해선 필요한 조치들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잘못된 것을 보고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것이 좋은 정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면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당도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여 당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종일 아파트 단지와 거리 곳곳을 돌았는데요.

자정까지 막판 유세를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부산 금정구에서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김근목
영상편집: 이승근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