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안을 꺼내 들고 여권 전면 쇄신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드디어 오늘 오후에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합니다. 한동훈 대표는 어제 비공개 전략회의까지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할 말은 다 하고 오겠다는 의지까지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그야말로 단단히 작심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한동훈 대표, 오늘 대통령과 면담이 끝난 후에 직접 내용을 브리핑까지 하겠다고 미리 밝히기까지 했어요. 이 정도가 되면 한동훈 대표의 의지가 지금까지와 비교했을 때 최고조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런데 한동훈 대표 개인이 작심을 했다기보다는, 저것은 지금 국민적인 요구가 굉장히 강하죠. 즉 민심의 목소리가 그만큼 커졌고, 한동훈 대표도 그 큰 목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할 말은 다 하고 오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3대 요구사항들이 결국에는 김건희 여사에 관련된 사안으로 집약이 되는데, 지금 김건희 여사에 관련된 현안을 빼놓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할 말을 가감 없이 하고 와야 하는 것이고, 대통령께서도 오늘 어떠한 의제가 오를지는 이미 다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브리핑 관련해서는, 사실 대변인이나 수석 대변인이나 비서실장이 배석을 못 하잖아요.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대화를 직접 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브리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아이디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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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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