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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차림의 남자아이가 3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서 왔다 갔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두 발로 서있기조차도 힘들 만큼 비좁은 공간 탓에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자칫 발을 헛디뎠다가는 끔찍한 사고가 벌어질 것만 같은 그 순간.

한 남성이 이웃집 유리창을 통해 건물 외벽에 올라섰고, 벽에 몸을 바짝 붙인 채 한발 한발 조심히 내디디며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지상에 있는 이웃들은 혹시나 아이가 아래로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건물 아래에서 담요를 펼치며 조심스럽게 쳐다보고 있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조심조심 아이에게 다가간 이 남성, 아이를 안고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다행히 아이 역시 크게 다친 곳 없었다고 하네요.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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