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구자준 앵커]
민주당은 11월이 위기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죠. 바로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들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어제 보수 원로 윤여준 전 장관과의 오찬 회동에 이어서, 오늘은 안보 관련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인천 강화군을 찾아서 주민들을 만나고 대남 방송 피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등 안보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이재명 대표가 강성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우영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왜 강성 친명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느냐, 바로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나온 이 말 때문이었습니다. “법관 출신 주제에...” 민주당으로서는 11월 1심 선고가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인 텐데, “법관 출신 주제에...”라는 말을 쓴 김우영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다. 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떻게 해석할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떠나서, 저는 김우영 의원이 어쨌든 기관 증인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 아니겠어요?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사과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맥락 전후를 다 살펴보아야 하는데, 먼저 제가 김우영 의원이 잘못했다는 것을 전제하에 추가로 설명을 드리면요. 김태규 대행도 정상은 아닙니다. 저분도 욕설을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것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보아요. 기관 증인이 아무리 억울한 상황이 있다고 하더라도 욕설을 했고, 또 김우영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기관 증인이 불손한 태도를 보이고, 본인의 주장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법관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잖아요. 듣는 법관들이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 그래서 김우영 의원의 대처도 잘못되었고, 저는 김태규 대행도 조금 미숙한 면이 있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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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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