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2시간 넘는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개를 숙이며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먼저 발언 듣고 오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또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정확하게 사과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은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가 좀 어렵지 않습니까? 지금 너무 많은 얘기들이, 언론 보도나 이런 것들 보면 너무 많은 얘기들이 막 다니고 있어서 저도 그걸…. 그러나 어찌 됐든 제가 사과를 드리는 것은, 이거는 처신이 올바르지 못했고 또 과거에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소통 프로토콜이 제대로 안 지켜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올해 여러 번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가장 큰 특징은 가장 먼저 사과를 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다. 이렇게 하면서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했는데 이게 윤 대통령이 처음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한 거죠?

[장성호]
사과 표명은 몇 번, 디올백 문제 가지고 사과 표명은 했지만 이번에는 일어서서 정중하게 전 국민을 상대로 제 불찰, 부덕의 소치 그리고 처신 문제. 이런 간곡한 그런 단어를 써서 국정의 책임자로서 그리고 대통령 부부로서 국민들한테 진솔하게 사과했다고 봅니다. 모르겠습니다. 야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해서 지금 전혀 아니다, 이렇게 반발하고 있지만 지지층과 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보면 그래도 대통령으로서는 어느 정도 의사표명은 국민들한테 했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 입장에서는 기대와 그리고 안도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작은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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