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이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서나간 기술을 배우려는 세계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이 개최됐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시티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케냐 몸바사, 나이지리아 베누에, 세네갈 다카르 등 6개국 10개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인천의 스마트시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천경제청은 10개 도시 대표 격인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이니셔티브'를 선언했습니다.
[윤원석 / 인천경제청장]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이런 국가들하고 공유하고 좋은 솔루션을 서로 찾고 또 이를 통해서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인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내년 6월까지 총 122억 원을 들여 AI 등을 활용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통 체계를 만든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도시에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스타트업에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고급 인력 채용을 위해 협력할 방침입니다.
인천이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면서 세계 각국과 글로벌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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