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지인과의 통화에서 “20개”, “30개”가 나오는 것이 20억, 30억 이야기이겠죠. 그러니까 녹음 파일에 나오는 명태균 씨의 주장은, 현직 여당 원내대표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6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20억 원을 수수했다는 것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의 반응, “엉터리 가짜 뉴스”라며 발끈했던 반응을 듣고 오겠습니다. 아예 본인 재산 내역까지 다 공개했어요. 일단 이동학 전 최고위원님. “엉터리 가짜 정보”라고 발끈했습니다. 오늘 야당이 공개한 새로운 녹음 파일에 현직 여당 원내대표도 등장하네요?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는 이것이 너무 복잡해서 설명하면 설명할수록 저도 난해해지고, 들으시는 시청자분들도 굉장히 난해할 것이라고 봐요. 그래서 지금의 상황을 그냥 쉽게 표현하면 명태균 씨가 따발총을 들고 있고, 장전은 해 놓았는데, 땅에 놓친 것이에요. 그러니까 따발총이 오만 군데를 다 쏘고 있는 상황인 것이거든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야당은 안 나오고 여당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추경호 원내대표가 20억을 받았다는 취지로 음성이 나왔는데, 재산 증식 과정을 보니까 2016년에 12억 원이었던 재산이 2020년에는 32억으로 뛰고, 2024년에는 42억으로 뜁니다. 이것이 연결되어서 더 폭발력 있게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조사가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고요. 물론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다 해명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부분도 결국 다시 들여다보아야 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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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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