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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세계 주요국이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웹사이트의 한국 여행 권고 수준을 기존의 1단계로 유지하고 있지만 주한 미 대사관의 경보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미 대사관은 영문 웹사이트에 적색 배너로 '경보'를 띄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시위 현장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 집회, 시위 부근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국가별 여행 권고사항 중 한국 페이지에 "한국에서 계엄 선포 후 전개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정치적 시위를 피하라"는 경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홈페이지와 엑스 등에 "현재 폭력 사태 없이 정치적 상황이 계속 전개되고 있다"며 "군중이 모이는 국회에 접근하지 말고 모든 정치 시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한국에 대한 여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에서 한국을 두고 "이 나라를 방문할 필요성을 검토해보라"고 자국민에게 알렸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도 페이스북 등에서 계엄 해제를 알리면서 "대사관 공지를 따르고 대규모 행사 참여를 자제하며 현지 당국의 권고를 따르라"고 자국민에 당부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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