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5년 1월 7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부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종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이번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실패의 책임을 이들에게 묻고 있습니다. 바로 공수처장과 최상목 대행입니다. 야당에서는 최상목 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오동운 공수처장을 탄핵하겠다고 합니다. 또 탄핵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렇습니다. 저는 탄핵이 하다 하다 무능까지 탄핵의 대상이 되느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남편이 무능합니다, 그렇다면 밥 벌어오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고발을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거의 비슷한 형국이에요. 탄핵이 워낙 남발되다 보니까, 정성호 의원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아까 대통령이 추천했으므로 탄핵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시 대통령이 지명하고 싶었던 사람은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오동운 후보는 당시 국민의힘이 추천했는데, 이것도 사실 국민의힘이 나중에 굉장히 욕을 먹었어요. 이분이 원래 판사 시절이던 2000년 당시에 본인의 직업을 자영업이라 속이고 이근식 의원을 후원했어요. 판사는 후원을 못하니까요. 이러한 전적이 드러나면서 추천을 잘못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청문회 당시 나왔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뻔히 아시는 분이 대통령이 추천했기 때문에 탄핵한다, 무능했기 때문에 탄핵한다는 이야기는 탄핵 때문에 본인들 정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조차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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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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