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올해 설에는 농축산물을 10만원어치 사면 최대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수산물 10만원어치는 5만원까지 할인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선 20만원 상품권을 17만원에(할인율 15%) 충전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쓰면 최대 2만원을(환급률 15%) 돌려받는다.
 
내수 혹한기 속 평년보다 이른 설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을 늘린다. 명절 자금 문제로 곤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대출‧보증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올해 민생 지원‧경기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 사업을 상반기에 70% 이상 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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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물 40%, 수산물 50% 할인…역대 최대 공급
  정부·여당은 9일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발표하고 다음 달 2일까지(농축산물은 이달 29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사과·배추‧무‧달걀‧돼지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은 최대 40%, 김‧명태‧참조기 등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각 마트 회원이면 모두 할인받을 수 있고, 1인당 매주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때 발행하는 농할상품권(30% 할인 판매)을 쓸 수 있고, 수산대전상품권(20% 할인) 발행도 확대한다.
 
배추‧무를 비롯한 16대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5000t을 공급한다. 비축 물량·지정 출하 등을 통해 평시 대비 1.5배 수준의 물량을 시장에 풀 방침이다.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앱에서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쓰면 결제액의 15%(최대 2만원씩 총 4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시장에서 13만원짜리 상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사면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상품권 구매 시 2만원+환급 2만원 등 총 3...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641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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