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천상철 앵커]
이번에 들어가면 여러 조를 짜서 입체적으로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지난 1차 때는 8시 4분에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고, 1시 30분쯤에 집행이 중지되었습니다. 내일로 예고된 2차에는 휴대전화 배터리도 가져간다고 하고, 여벌의 옷도 가져간다고 하고, 기저귀까지 챙겨간다고 합니다.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아무래도 외부에 있고 가장 추울 때 생리적인 현상이 있지 않습니까? 체포를 집행하기 위해서 현장에 갔는데, 화장실에 간다고 내려올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기저귀를 성인들이 찬다는 것은 소변이 마렵더라도 현장을 지키라는 측면이라고 본다면, 1차에서는 5시간 만에 돌아가서 우스갯소리로 점심시간이 끝나가니까 내려왔다는 비판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번에는 한번 진입하게 되면 불상사가 없는 이상은 최대한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배수의 진을 치고 며칠 동안 기다린다?) 맞습니다. 아무래도 1차 저지선을 뚫었을 때 2차 저지선에서 그냥 나오게 되면, 다음에 다시 진입했을 때 1차를 다시 뚫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그러한 측면에서 기저귀와 여벌의 옷이 필요하고요. 또 추울 때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휴대전화의 배터리가 많이 닳을 수 있는데요. 휴대전화는 아무래도 지시를 받고 행할 때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는 현실적인 필요성도 있고요. 이러한 부분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은 이번에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집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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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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