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 전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가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이날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2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동대구역 역사 내부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대구·경북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이날 대거 집회에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코레일 철도역인 동대구역 모두 상행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일시 중단했다. 역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에 몰려들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찰청은 시민 불편에 대비해 집회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동대구역과 인근 교차로에 교통경찰, 순찰차, 사이드카 등을 배치해 안전 사고를 방지했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치는 이들도 곳곳에서 보였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 ‘자유대한민국 수호’ ‘윤석열 복권, 탄핵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깃발도 걸렸다.  
 
서울에서 온 이모(20)씨는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2567?cloc=dailymotion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