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회장과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조처를 요구한 문체부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체부의 교부금 지급이 중단되면서 초중고 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오늘(12일) 건설 공사 중인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예산 지급 방법이 변경돼 문체부에서 결정이 늦어지는 거 같다며 빨리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자신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이 나는 대로 문체부와 본격적으로 상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보조금 지급 중단은 지난해 말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라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는데도 축구협회가 문체부 탓을 하며 자체 예산을 우선 투입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몽규 회장 등에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중징계 요구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문체부는 즉각 항고했고, 현재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31216213922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정몽규 회장은 오늘(12일) 건설 공사 중인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예산 지급 방법이 변경돼 문체부에서 결정이 늦어지는 거 같다며 빨리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자신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이 나는 대로 문체부와 본격적으로 상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보조금 지급 중단은 지난해 말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라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는데도 축구협회가 문체부 탓을 하며 자체 예산을 우선 투입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몽규 회장 등에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중징계 요구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문체부는 즉각 항고했고, 현재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31216213922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