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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직원 등 중경상 입고 병원 이송
가해 학생 포함 7명 부상…행인도 포함
범행 직후 도주…저수지 뛰어들었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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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 오전에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소식, 저희가 오늘 앞서서 기자 전화 연결을 통해서 전해드렸는데요.
00:12교직원 등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학교에서 흉기난동, 가해자가 이 학교 다니는 학생이었잖아요.
00:20그렇습니다. 충격적입니다.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 10대 학생이고요. 흉기를 휘둘렀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교장, 교직원, 행정실 직원이 흉기에 찔려서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받고 있고 시민 2명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37가해 학생 범행 직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인근 저수지로 가서 뛰어들었으나 구조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00:45생명에 큰 위협이 발생한 피해자는 없다고는 하지만 이 학생이 들은 흉기에 교직원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을 했고요.
00:54이 학생 같은 경우는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직접 장애 학생으로 파악된 상황입니다.
01:00이게 좀 특별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정확한 범행 동기는 좀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01:08일단은 아까 기자 말로는 흉기를 집에서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또 특수학급에 소속된 학생이고
01:17그래서 여러 가지 특이할 점이 있고 조사를 좀 조심스럽게 해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01:23특수학급이라는 데가 도대체 뭔가요?
01:25특수학급 같은 경우는 신체적 장애나 지적 장애 학생들에 대한 특수한 교육을 위해서
01:30일반 고등학교에서도 반배정을 분류해서 특수학교로 지정되어 있는 학교들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01:37이 지적 장애가 범행의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1:41그런 만큼 범행 동기가 무엇이고
01:44그리고 공격의 대상이 지금 말리고 있던 교장과 환경실 직원들 이런 분들이 피해자가 됐는데
01:52직접적으로 가해를 하려는 목적은 또 무엇이었는가 밝히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01:59학생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02:01학생들이 어떤 놀란 마음, 좀 진정시키는 심리안정도 병행해 가면서
02:06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밝혀내는 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02:09알겠습니다.
02:10가장 안전해야 할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02:15선생님들도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02:18요즘 심심치 않게 이런 끔찍한 사고들이 발생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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