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단일화에 한결같은 마음…당이 지원 거부"
김문수 "당이 기습적으로 전국위·전당대회 소집"
김문수 "이럴 거면 경선 왜 세 차례나 했나"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영덕을 포함한 TK지역을 방문 중이었는데 오후 4시쯤 김무수보가 기자들 앞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1:00정반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고 지금 또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01:06하지만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01:12기습적으로 정부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습니다.
01:16그래서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01:24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당의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01:30이럴 거면 경선은 왜 세 차례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1:36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경선 후보로서 하고 있는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을 하겠습니다.
01:46그리고 서울로 올라가서 제가 남은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깊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01:56다른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02:01질문 없이 이른바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02:04김문수 후보가.
02:06화면부터 먼저 만나볼게요.
02:07이현정 위원님.
02:08일단 당이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경선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서울로 가겠다고 얘기를 한 김문수 후보예요.
02:17김문수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TKPK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중에
02:22조금 전에 옆에 두 의원이 계시죠.
02:24김대식 의원하고 엄태영 의원이 일단 초선의원들을 대표해서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를 설득하기 위해서 오늘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02:33그래서 아마 그분들을 만나고 난 다음에 지금 아마 입장을 발표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02:39일단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지금 당이 사실상 후보 임명장도 주지 않았다고 그래요.
02:45그러면서 당이 지금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는 지금 아주 강한 이야기를 했고
02:51그러면서 일단 모든 일정들을 중단한다고 해서 서울로 올라오는 와중인데
02:55지금 일단 권성동, 권영세 지금 지도부와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대구로 내려가는 상황이었는데
03:04아마 이 소식을 듣고 다시 아마 서울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03:08일단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거의 배수의 친을 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03:14지금 일단 당에서 일단 후보의 단일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고
03:19그렇지만 본인 입장에서 보면 지금 당의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뽑힌 후보이기 때문에
03:24국민의힘 중심, 즉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을 입고
03:30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한덕수 후보에 대한 어떤 명예로운 어떤 사퇴, 또 이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03:36그러니까 양쪽 간의 기싸움이 최절정으로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03:42이럴 거면 경선은 왜 했냐라고 하면서 실제로 아까 A4 용지에, A4 종이에 적어왔어요.
03:49김문수 후보가 직접 타이핑도 해서.
03:52그 메시지도 읽었고 아까 화면을 잠깐 보면 아까 경주인가요?
03:57경주에서 있던 화면을 잠시 한번 부탁드려야 될까요?
04:00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기자들 앞에서 얘기를 할 때
04:03저 내려오는 와중에도 초선을 대표하는 김대식 의원이라든지
04:08제선을 대표하는 엄태형 의원이 계속 얘기를 했고
04:11이걸 사실 두 사람이 설득하러 갔어요, 이미.
04:16그러니까 국민의힘 지도보다 먼저.
04:19그런데 다만 저 김문수 후보의 오후 4시 나 일정 전명 중단하겠다 이 발언,
04:26이 폭탄 발언을 아마 옆에 있었던 두 의원도 미처 예측을 좀 못 했었던 것 같아요.
04:32당의 불만을 토로했다.
04:34감사합니다.
04:35저렇게 적어온 아예 준비된 종이까지 봤는데요.
04:38최인정 변호사님.
04:39그래서 사실은 오후 5시 30분에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 KTX가 도착할 즈음 됐었는데
04:50이렇게 되면 이거 이제 화살표가 바뀌었죠.
04:54원래 대구로 가는 거였고 최인정 변호사님 이렇게 되면 내려오든 말든 난 올라가겠다
05:01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05:03사실 서울에 간다는 것은 서울의 중요한 분들하고 만나러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05:09결론적으로 얘기했을 때 대구에서 만나서 뭘 한다는 것 자체가 외부에서 보기에도 뭘 한 것이고
05:16결국 핵심은 서울에서 결정하겠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5:21오늘 좀 전 언론 보도를 봤더니만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내일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하면 거기에도 직접 참석을 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05:30그렇다는 점에서 일단 서울에 와서 그러면 대구에서 다들 만나서 어떤 얘기를 하기가 장소로 적으려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고
05:41이 서울행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 대구로 내려오고 있는 권영색, 권성동, 나아가 한덕수 후보와의 교감이 있었는지 저는 그 부분이 아직까지는 좀 궁금한데요.
05:51그 부분을 기자들이 좀 취재했으면 좋겠고 그러면 아마 김문수 후보가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면
05:57저 세 분도 지금 다시 서울로 올 것 아니겠습니까?
06:01다시 올라오고 있다고 하면 서울에서 오늘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거나 아니면 식사 이후에 어떤 회동을 할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06:08조금 전에 김문수 후보가 뭐라고 했습니까?
06:10경선 일전 전면 중단 플러스 서울에 가서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06:17그렇다고 하면 오늘 가서 생각하고 있는 그 현안이 무엇인가?
06:21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어제 얘기했지 않습니까?
06:24하나는 당무에 관한 의견 또 하나는 단일화에 관한 의견 아니겠습니까?
06:28그에 대해서 어제 나오는 입장을 가지고 지금 현재의 권영세 그리고 권성동 의원하고 협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41다만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김문수 후보는 내일 지금 현재 지도부가 하려고 하는 당원들을 상대로 단일화에 관한 의견 묻는 것
06:51이런 식의 여론조사는 받아낼 수 없다고 하기 때문에 그것 이외에 다른 어떤 방식으로 지금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밝힐지
07:00오늘 저녁이 정말 큰 단일화와 관련된 분서링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04그런데 최 변호사 말씀은 물론 서울에서 만날 수도 있고 어떻게 하지만 양쪽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 측이 물밑에서 조율이 잘 안 된 것 같은 표면적인 게
07:14왜냐하면 대구로 단판 질어 단일화 단판 질어 내려간다고 했는데 보란 듯이 서울로 올라온 건 연락보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온 거 서로 알고
07:22김문수 후보가 이미 대구 일정 끝났으니까 황급히 올라오는 이미 단판을 질어 내려놓은 사람을 안 만나고 자리를 피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07:30그렇습니다. 저도 직전에 지금 속보를 봤더니만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한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07:38특히 내용이 뭐냐 하면 당에서 한덕수 후보에 대해서 예우를 갖춰서 후보 사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달라라는 그런 안을 가지고 지금 서울을 올라오고 있고
07:49그 내용을 언론에 흘렸단 말이에요.
07:51그렇다고 한다고 하면 과연 오늘 저녁에 말씀드린 것처럼 당 지도부와의 어떤 협의가 될 수 있을지도 상당히 의문이 아닐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07:59결국 이렇게 될 경우에는 계속 지금 김문수 후보로 해서 후보를 계속 유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윤희숙 지금 여의도 연구원장 얘기한 것처럼 후보를 사퇴시킨다라는 그런 얘기가 될지
08:12아마 오늘 내일 굉장히 당내에서 김문수 후보의 후보직 유지 이런 여부에 대해서 큰 소란이 벌어질 가능성 예측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8:22이현정 의원님 이게 왜 오늘 이렇게 대구로 갔다가 단판지로 대구 갔고 아니다 난 서울 올라오겠다.
08:29이런 엄청난 신경전과 우여곡절이 많았었던 이유가 뭐냐면 물론 기호 2번으로 만약에 한덕수 전 총리가 출발하면
08:3911일 이번 주 지나오는 돌아오는 일요일이 마지노선입니다만 일요일이 하려면 뭐 여론조사도 해야 되고 최소한의 적어도 한 번 정도 토론을 해야 되고
08:48그렇기 때문에 오늘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국민의힘 지도부 본 것 같아요.
08:52그렇죠. 그러니까 선거 일정상 보면 내일까지 사실은 이제 여러분 아마 선거가 시작되면 동네에 선거 포스터가 붙지 않습니까?
09:01그렇죠.
09:01거기에 후보 얼굴이 다 있어요. 그러면 이제 기호 몇 번 이렇게 돼 있는데
09:05그 일단 영상일 내일까지 사실은 찍어야 됩니다. 시한을 대해야.
09:09왜냐하면 그래야지만 넘겨야지만이 인쇄가 돼서 12일날부터 전국에 일단 붙여지게 되는 거거든요.
09:15그런데 원래 이제 김문수 후보 쪽에서는 원래 큰 스튜디오를 예약을 했다고 그래요, 당에서.
09:21거기서 이제 동영상도 찍고 이제 그다음에 이제 사진도 찍을 계획이었는데 당에서 일방적으로 취소를 했다고 합니다.
09:27그래서 아마 서울의 모처에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는데 하필 또 그 스튜디오에서 김문, 한덕수 후보 또 사진도 촬영을 했다는 거예요.
09:35그러면서 이제 당에서 사실상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라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고
09:40그러니까 내일을 넘겨가게 되면 굉장히 시간적으로 촉박해지고
09:43또 하나의 문제는 지금 연휴 기간이다 보니까
09:46사실상 이게 후보 단위를 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토론이나 한 번 해보고 난 다음에
09:51여론사 해야지만이 이게 정당선에 서는데
09:53문제는 지금 일정상으로 보면 TV토론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국면입니다.
09:58또 그리고 여론사라는 게 최소한 이틀 정도는 해야지만이 이제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는데
10:03이미 이제 안심번호는 받아놨다고 그러니까 조사를 시작하면 되는데
10:07문제는 조사를 하더라도 문구를 뭘 할지 적합도로 할지 지지도로 할지
10:12뭐 여기 때문에 사실 예전에 단일화를 보면
10:15그 묻는 것만 가지고도 며칠을 갖다가 또 서로 실랑이를 버렸거든요.
10:20그러니까 그거와 더불어서 그러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으로만 할 것인지
10:24아니면 전체 여론을 다 할 것인지 이것도 지금 정해지지 않았어요.
10:28그렇게 되면 10일까지 이게 현실적으로 내일이 지나가버리면
10:338일, 9일 양일간 그러면 여론사 해서 10일간 한다?
10:37이게 이제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지 이게 지금 굉장히 어려운 국면입니다.
10:41그렇다 보니까 아마 이제 지금 당에서도 지금 서두르고 있는 게
10:46만약 내일을 넘어가게 돼버리면 실질적인 단일화 작업은 어렵다.
10:50이런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0:52김진욱 대변인님 이게 보면 그래서 김문수 캠프에 몸을 담았던
10:58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도 오늘이 데드라인이다.
11:02불발 시에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불가능한다.
11:05국민의힘 후보는 기호 2번 달은 단일화해야 되는데
11:07그러면 11일까지 마무리해야 되는데
11:09이 부분이 오늘이 분수령이었다.
11:11그런데 이제 보신 그대로 김문수 후보는 지금 일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하고 있거든요.
11:16지금 오늘 저 장면을 보니까 우리 가요 중에 차표 한 장이라는 가요가 있습니다.
11:23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11:25완전히 엇갈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철도를 우리가 평행선이라고 그러는데
11:30그것을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접점이 없다라는 걸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11:35지금 상황을 보면 김문수 후보 쪽과 또 단일화를 한덕수 후보 쪽하고 해야 되겠다.
11:43반드시 이뤄내야 되겠다고 하는 지금 당의 지도부.
11:46여기에는 접점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11:49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 11일까지가 선관위에 법적으로 후보를 등록하는 마감일인데
11:58그때까지 등록을 못하게 되면 선거 기호를 갖다가 국민의힘의 기호인 2번을
12:06단일화된 후보가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고
12:09그 이후에 말할 것도 없죠.
12:11선거 자금이라든지 조직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제약을 받기 때문에
12:16이번 주까지 당연히 해야 된다.
12:18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의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
12:24이것이 아마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굉장히 황당한 일일 수도 있겠으나
12:28또 한편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이 지금 공식적으로 선출된 후보이고
12:36본인이 단일화의 주도권을 쥐어갈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12:40그 부분에 대해서 당이 후보로서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
12:44이런 부분들이 접점을 찾아낼 수 없는 부분인데
12:47이것이 내일 바로 의원총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12:52과연 김문수 후보가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냐
12:56또 당에서는 내일서부터 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돌린다고 하는데
13:01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과연 김문수 후보를 설득해낼 수 있을지
13:05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게 조금 더 높아 보인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13:11사실 김문수 후보가 1박 2일 TK 일정을 간 것도 이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고
13:19여기서 이철우 지사 만나서 이철우 지사가 이런 얘기를 한 모양이에요.
13:22이런 모습 보여서는 안 된다. 결단 내려야 된다고 했더니
13:25이도학 의원님. 그러니까 이제 단일화를 안 한다고는 안 했다라는 말을 했어요.
13:31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13:33그러니까 안 한다고는 안 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안 할 것처럼 묘사하고
13:37어찌 보면 속도전을 막 벌이니까
13:39본인 스스로의 경우는 좀 불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43그런데 이철우 지사가 저렇게 오늘 이야기를 했지만
13:4511명의 시도지사, 국민의힘 소속의 11명의 시도지사가
13:50단일화 촉구 오늘 성명서를 발표했고요.
13:53그다음에 원회 당협위원장들도 41명이 단일화 촉구를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4:00저는 이게 약간 연판장 비슷하게 느껴지겠구나 이런 생각도 좀 해봤는데
14:05결국에는 이 판이 자업자득의 판이 아닌가?
14:09김문수 후보는 처음에 전당대회에 나설 때부터 많은 후보자들이 있었지만
14:13중간에 처음부터 오세훈 후보는 드랍을 했잖아요.
14:17그런데 그게 왜 그랬습니까?
14:19처음부터 한덕수 국무총리와 결국 단일화를 목적으로 이 경선이 치러진다라고 해서
14:25굉장히 불쾌한 기색들을 많이 했습니다.
14:27그런데 본인이 문덕수니 을지문덕이니 이런 얘기들을 해가면서
14:31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갖고 있던 지지층의 어떤 지지들을
14:36본인들이 좀 본인이 받아 안았지 않습니까?
14:39그런데 한덕수 국무총리 뒤에는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는 겁니다.
14:43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처음부터 한덕수 후보로 짜여진 판에 들어가서
14:49중간에서 바톤을 전달하는 정도의 역할이었지
14:53끝까지 본인이 달려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건
14:57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너무 다른 거죠.
14:59그런 차원에서 저러한 얘기들도 나온 것이고
15:01본인은 불쾌하겠으나 이것은 자업자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6사실은 한밤에 어젯밤에도 김문수 후보 찾아가서 면담했지만
15:10당 지도부가 그게 잘 되지 않았고
15:12후보 일정 중단 선언 전부터
15:16정확히는 오늘 아침부터 김문수 후보 쪽에서는
15:19이런저런 말들을 했습니다.
15:21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5:22김정수!
15:32김정수!
15:34김정수!
15:36김정수!
15:41한 말씀 하시죠.
15:41김정수 후보!
15:43김정수!
15:44김정수!
15:45사랑합니다!
15:45사랑합니다!
15:46사랑합니다!
15:48임명장 하나도 지금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15:52선거 슬로건을 넣어서 바꿔야
15:54사진을 찍을 때 또는 회의를 할 때 조금이라도 홍보가 되고 하는데
15:58그 백두롭 설치마저 거부를 해버렸습니다.
16:02당초에 김문수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16:05파주 디지털 센터에서 촬영을 하기로 그렇게 정해졌는데
16:11거기를 취소해버리고
16:13서울 시내 지하에 있는 스튜디오 사진관에서
16:17촬영을 어제 했습니다.
16:19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16:24강한 의심을 김문수 후보가 직접 지금 하고 계십니다.
16:29본질적으로 당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게 하고 있다 이런 것 정도는 말고
16:36이현정 의원님.
16:37여기 보면 오늘 김재원 비서실장의 얘기는 김문수 후보가 수보를 많이 당했다.
16:43그러니까 당 대선 후보로서 인정을 하지 않는다라고 해서 사무총장 교체권도
16:48당 지도부가 받아주지 않고 임명장 그리고 백드롭 뭔가 대선 후보라면
16:53김문수 후보 얼굴 좀 큼지막하게 하나 좀 싫고 이 정도가 최소한의
16:57기벌 아니냐 이런 얘기를 좀 하는 것 같습니다.
16:59그러니까 5월 3일 전당대회를 하고 난 다음에 보통 전당대회에서 후보가
17:04결정이 되면 후보가 당헌당규상 당무 우선권을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17:09그래서 어떤 인사라든지 중요한 결정을 사실상 당대표격인 거죠.
17:13그런데 그날 당일날 전당대회 끝나자마자
17:16오후 7시쯤에 이 캠프로 권영세, 권성동, 그 다음에 이양수 당 지도부가
17:22들어와서 단일화를 해라라는 이야기를 했고
17:26또 그 자리에서 아마 김문수 후보가 좀 꽤 불쾌했던 것 같아요.
17:29그래서 사무총장을 교체하는 것을 이야기를 했는데
17:32그게 이제 받아들이지 않았죠.
17:34그리고 당도 지금 일단 후보가 되면 보통 당사에 큰 사진이 걸립니다.
17:41큰 사진에 후보 사진이 걸리고
17:42그 다음에 백드롭이라고 하죠.
17:44당 뒤에도 후보의 선거구호가 설치가 되게 돼 있고
17:47뭐 이런 어떤 그 다음에 이제 당 후보 이름으로 임명장이 이제 발부가 돼요.
17:52그러면서 이제 선대위가 아마 아시겠지만
17:54이재명 후보가 결정이 되고 난 다음에 당의 모든 조직과 이런 것들이 다
17:58선대위 체제로 전환이 됐잖아요.
18:00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은 후보가 결정이 됐는데도 전혀 지금 이게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18:06이제 그런 것들이 실제 이제 김재원 실장이 볼 때는
18:10아 이게 지금 당이 후보를 뽑아놔고 전혀 후보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
18:15그리고 이제 이 후보 단일화를 너무 압박하고 있다.
18:19이런 느낌이 드는 거예요.
18:20그러니까 아마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꽤 불쾌했던 것 같습니다.
18:24일단 이 현재 지도부가 이걸 접근하는 방식이 김문수 후보의 어떤 감정을 상하게 할 만큼
18:31굉장히 압박식으로 접근을 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는 여기에 동의할 수 없다라는 것인 것 같고
18:37김문수 후보가 당을 오래 떠나 있긴 했지만
18:40이분이 옛날부터 굉장히 자기 어떤 생각이 강하신 분이에요.
18:44옛날에 노동운동 할 때부터 또 그렇고 굉장히 본인의 심지가 굳은 분입니다.
18:49그렇기 때문에 아마 일방적으로 이렇게 하는 데 대해서 꽤 불쾌했던 것 같습니다.
18:53반면에 이제 국민의힘의 현역 의원들은 아니 한덕수 전 총리와
18:58본인이 경선에서 이긴 직후에 바로 단일화 추진하겠다고 하더니
19:01그 말은 왜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냐라는 비판을 하고 있고요.
19:05잠시만요. 아까 조금 전에 나왔던 속보를 제가 최인영 변호사에게 질문을 드릴게요.
19:09아까 의원총회 여부에 대한 최 변호사의 논평이 있었기 때문에
19:12국민의힘의 의원총회도 참석 안 하기로 한 김문수 후보입니다.
19:17또 볼게요.
19:17김대식 의원은 경주에 그러니까 TK 지역에 김문수 후보 설득하러 간 대표단 중에 한 명이죠.
19:29오늘은 불참하고 따로 열면 참석하겠다고 했다.
19:31일단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어제 이어 오늘 또 열리는데
19:35제가 듣기로는 김문수 후보 올 때까지 계속 의원총회를 밤새도록 열겠다고 했지만
19:40정작 당사자는 의원총회 안 나오겠다고 했어요?
19:44지금 어제 같은 경우에도 6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고
19:51물론 그중에는 일부 한 20여 명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19:56참석하지 않았다라는 후문인 것 같습니다.
19:58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훨씬 더 많은 절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20:04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서 사실상 당의 명운을 걸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20:11그렇기 때문에 어제 같은 경우에도 심야를 넘어서 철야 의원총회까지 하겠다.
20:16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그런 의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오늘 지금 서울에 온다고 하면서도 의원총회에는 가지 않겠다.
20:24이 말씀은 결국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과 거기에 동의할 수 없다라는 의견을 사실상 밝힌 거나 다른 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20:34다만 그것을 완전하게 거부하는 것은 아니고 별도로 오늘 외에 별도로 의원총회를 연다라고 할 경우에는
20:40그때는 참석하겠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43그렇기 때문에 지금 아마 지금 서울로 올라오시는 차 안에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20:48아마 전화라든가 유선이라든가 아니면 도착하자마자 서울역에 나가서
20:53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보면 여의도로 와서 의원총회 참석 여부나 이런 부분을 조율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1결국 당에 있는 다수의 어떤 의원들의 생각과 지금 김문수 후보의 생각이 사뭇 다르다라는 이런 부분이 있는 것인데
21:09지금 많은 국회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적인 것은
21:13좀 전에 계속 얘기한 것처럼 1, 2, 3차 당내 경선을 한 과정에서
21:19그 누구보다도 김문수 후보님이 한덕수 후보와의 어떤 단일한 의지를 굉장히 많이 밝혔고
21:26경우에 따라서는 교황선철 방식이라고 하는 이른바 콩클랍의 방식이라도 해가지고
21:30내가 후보를 단일하겠다.
21:32그렇게 했는데 돌아서니까 이렇게 완전히 어떤 다른 의견을 보내는 속에서 상당히 황당한 이런 상황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21:39그렇다고 하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복싱을 할 것이 아니고
21:43임파이터, 정면 승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47TK, PK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아예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온다고 하면
21:53뭔가 결심이 섰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러면 오늘이라도 올라와서
21:57국회의원들 앞에서 본인의 의견을 밝히고 거기에서 어떤 식으로든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22:03지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2:04이동학 의원님, 냉정하게 봤을 때 이런 건 있을 거예요.
22:07지금 화면에 보면 이 세 사람이 내려오는 걸 분명히 알았을 테고
22:12단일하 단팔을 지으러 대구행 열차에 KTX에 몸을 실었지만
22:17본인이 보란듯이 1시간 전에 서울 간다고 하면서 후보로서 일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했고
22:24조금 전 소포 다시 한번 보면
22:25현역 의원들도 지금 김문수 후보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듣고 싶다는 거지만
22:31의원총회는 참상 안 한다 그러면 이 단일화 정면 충돌이 꽤 오래 갈 것 같거든요.
22:37그렇죠. 그럴 수밖에 없죠.
22:39지금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후보를 압박하는 방식이 상당히 거칠어요.
22:44그리고 지금 저 표어만 보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되게 외로워 보이잖아요.
22:50저쪽은 지금 다 뭉쳐 있고 그런데 약간의 기시감이 드실 겁니다.
22:54윤석열 정부 2년 반 운영되는 동안 당대표가 쫓겨난 일이 한두 번이 아니고 세 번이죠.
23:01그리고 지금 이번에 네 번째라고 생각을 하시는 국민들께서 아마 있으실 겁니다.
23:05지금 그런 방식으로 국민과 당원들의 선택에 의해서 뽑혔는데
23:10그 권위나 그런 것들을 예우하지 않고 처음부터 그냥 중간자적 어떤 입장에서 그냥 지나가는 거였다.
23:18이렇게 생각을 하게 하면 김문수 후보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본인 돈을 몇 억씩 쓰기도 했지만
23:25이것에 대해서 공당에서 선출한 대선 주자라고 하는 예우라고 하는 게
23:29그리고 국민과 당원들의 선택이라고 하는 게 완전히 그냥 무시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23:34과연 공당에서 지금 이래도 될까요?
23:37그러니까 이런 문제의 인식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23:39국민의힘이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한 번 제자리를 좀 가려면
23:44사실 정당으로서의 어떤 민주질서 이런 것부터 좀 바로잡아야 되는데
23:49지금 아주 폭력적인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외롭기도 하고
23:54그리고 이 투쟁이 본인 스스로도 아마 생각을 할 겁니다.
23:58외로운 것 플러스 지금 이렇게 하루 이틀 더 지난다고 해서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24:04저들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버티고 있는데
24:06아마 이런 지점에서 굉장히 좀 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9아까부터 계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뒤에 배후에 있다고 하셨지만
24:12그건 이제 추추론과 추측은 개인의 자유이긴 합니다만
24:16이건 사실관계로 할 수는 없으니까요.
24:19아직 서울에 간다고 했지만 여전히 이제 출발 시작할 거고 김문수 후보는
24:26여기는 이제 대구행에 가려고 했지만 김문수 후보가 서울로 올라온다는 소식을 듣고
24:32다시 돌아와서 지금 이제 서울에 있는 세 사람이거든요.
24:36please do want to ask for a second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