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檢 김건희 여사 소환
검찰, 김 여사 소환 불응 시 체포영장 검토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 내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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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건희 전 여사, 김혜경 여사, 두 여사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00:15아까 이번 주가 운명의 한 주가 될 거로 보이는데 과거에 있었던 관련된 발언부터 먼저 확인하시죠.
00:21네, 임 변호사님.
00:45먼저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이번 주에 검찰에 나와라라고 지금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인데 그 이의가 명태균 씨 관련돼서 공천 개입 의혹이라면서요.
00:59그렇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 계속해서 의혹들이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01:05이와 관련해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이번 주 안으로 소환을 통보하였습니다.
01:11그런데 과연 소환에 응할지는 좀 미지수라고 보여지는데요.
01:14이전에 일명 명풍백 수수 의혹 때도 그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사실상 소환에 응하지 않는 모습들 보여졌거든요.
01:24그 당시에는 이제 윤 전 대통령이 현직일 때라서 그랬던 건 아닐까요?
01:27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습니다.
01:29당시에도 이제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라는 신분이라든가 어떤 경우상의 이유, 이런 부분들이 좀 근거로 작용했었는데
01:37이번 같은 경우에는 좀 상황이 다르다고도 보여집니다.
01:40그리고 워낙 혐의가 좀 중하기 때문에 소환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01:46현재로서는 지금 대선도 앞두고 있고 후보자들이 좀 주목을 받아야 할 시점이다.
01:51이런 이야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면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01:59보통 3번의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도 할 수 있다고 알았는데 어떻게 될지요?
02:04이번에 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형 의혹과 관련해서 항소심 결과가 내일 나온다면서요?
02:10그렇습니다. 항소심 선고 기일도 대선 이후로 미루자라는 이유도 지금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7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재판도 늦췄으니까 선거 이후로 김혜경 여사에 대한 것도 늦춰달라?
02:27그렇죠. 이미 1심에서는 벌금 150만 원이 선고된 바가 있었는데요.
02:32지금 검찰에서는 1심과 같이 현재 벌금 300만 원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02:36최종적인 결론만 남겨있는 상태라고 좀 보여지는데 이와 관련해서 과연 이 선고기일 연기를 받아들일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02:47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 4천 원 정도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상태인데
02:55항소심에서 이게 뒤집어질지 아니면 벌금액이 낮아지게 될지 아마 그것이 내일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