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81년 선보여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던 영화 '불의 전차'가 국내에서 처음 상영됩니다.
이외에도 '바그다드 카페' 등 명작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되는데요.
영화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두 육상선수의 기적 같은 실화를 그렸습니다.
단순히 스포츠정신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에 삽입된 반젤리스의 음악은 스포츠 테마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카데미 4개 부문을 휩쓸었던 영화 '불의 전차'가 35년 만에 국내에 첫선을 보입니다.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승부보다 우정 그리고 사랑, 믿음이 영화 속에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하계 올림픽을 지켜볼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서 또 한번 인류애를 뜨겁게 만나지 않을까]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두 여인의 이야기 '바그다드 카페'도 다시 관객을 찾아옵니다.
테마송 'Calling You'의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은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삭제 감독판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7분가량의 내용이 추가됐습니다.
93년 베니스영화제를 휩쓸었던 프랑스 영화 '세 가지 색 : 블루'와 제인 마치와 양가휘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연인' 등 추억의 명작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오동진 / 영화평론가 : 뭔가 갈증이 있는 거예요. 블록버스터가 난무하고 2,400개 스크린 중에 1,900개에 한 영화가 걸리는 이 와중에 사람들은 보고 싶은 영화가 있고 다시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완성도 높은 예술 작품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것처럼 추억의 명작들을 다시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61305011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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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선보여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던 영화 '불의 전차'가 국내에서 처음 상영됩니다.
이외에도 '바그다드 카페' 등 명작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되는데요.
영화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두 육상선수의 기적 같은 실화를 그렸습니다.
단순히 스포츠정신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에 삽입된 반젤리스의 음악은 스포츠 테마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카데미 4개 부문을 휩쓸었던 영화 '불의 전차'가 35년 만에 국내에 첫선을 보입니다.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승부보다 우정 그리고 사랑, 믿음이 영화 속에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하계 올림픽을 지켜볼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서 또 한번 인류애를 뜨겁게 만나지 않을까]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두 여인의 이야기 '바그다드 카페'도 다시 관객을 찾아옵니다.
테마송 'Calling You'의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은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삭제 감독판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7분가량의 내용이 추가됐습니다.
93년 베니스영화제를 휩쓸었던 프랑스 영화 '세 가지 색 : 블루'와 제인 마치와 양가휘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연인' 등 추억의 명작들도 잇따라 개봉합니다.
[오동진 / 영화평론가 : 뭔가 갈증이 있는 거예요. 블록버스터가 난무하고 2,400개 스크린 중에 1,900개에 한 영화가 걸리는 이 와중에 사람들은 보고 싶은 영화가 있고 다시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완성도 높은 예술 작품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것처럼 추억의 명작들을 다시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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