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라이터 (Ghost Writer)
우리에겐 '유령작가'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직업인 대필작가는
최근 드라마, 영화,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하지만 우리나라 미디어에서 비추는 대필작가는 어두운 곳에서 비밀을 감추고 있거나 부정직한 일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직업을 밝히고 대필작가들의 권익을 위해 나선 대필작가가 있다.
대필작가 10년차, 지금까지 60여권에 달하는 대필작품을 저술한 임재균 작가는 '한국대필작가협회'를 설립하여 미국이나 일본처럼 대필작가가 하나의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음지에 숨은 대필작가가 아닌 세상으로 당당히 걸어 나온 임재균 대필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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