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등껍질과 빼꼼히 나온 네 발.
영락없는 거북이인데 색깔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이 샛노란 거북이는 인도 오디샤주에서 우연히 발견됐는데요.
인도와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에서 자주 보이는 종이지만 노란색을 띤 건 무척 희귀하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효소가 없는 '알비노'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현재는 인도 당국의 조사를 마치고 다시 야생으로 돌아갔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