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가 잡는다” 한목소리…정의당 대선주자들도 가세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장현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제 TV 토론회의 주된 얘기가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이었는데. 실제로 본인이 이재명 지사를 잡겠다는 한목소리. 이 공격이 시작이 된 겁니까.

[서정욱 변호사]
물론 경선 전략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상당히 자신감들이 충만해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어보면, 첫째는, 어떤 여론을 봐도 ‘정권교체 해야 된다.’ 이런 여론이 높아요.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 해야 된다는 여론이 높기 때문에. 네 명의 후보가 다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재명 지사가 마지막 날 3차 국민 경선에서 충격적인 이낙연 후보에게 절반도 안 되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잖아요. 이게 바로 중도층의 민심이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는 상당히 중도 확장에 큰 문제가 있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네 분의 후보가 ‘내가 나가면 잡을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또 공교롭게도 네 분 중의 세 분이 전부 다 검사 출신입니다. 원래는 포도대장이죠, 검사 출신이.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지사 구속을 언급하면서, 상당히 강공을 펴고 있는, 이런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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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