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 법정구속

  • 2년 전
'허경환 회사'서 27억 빼돌린 동업자 법정구속

개그맨 허경환 씨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지만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고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양모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양씨는 2010∼2014년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의 회사자금 총 27억3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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