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선관위-감사원, 또 붙었다...여야 반응은? / YTN

  • 작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선관위가 초유의 위기 상황입니다. 아빠 찬스에 이어서 형님 찬스까지 등장한 상황인데요.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어요.

[정옥임]
그래서 경찰 조사가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에 선관위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무심했나 싶을 정도로. 사실은 문재인 정권 때부터 선관위가 뉴스를 독점할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선관위의 유권해석 문제라든지 또 그 대표적인 소쿠리 투표. 그래서 당시에 선관위원장이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조해주 상임위원 문제 때문에 또 선관위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선관위 고위간부들 중심으로 해서 자신의 자녀들이나 또는 자신의 형제들을 소위 경력직으로 뭐 특별한 채용에 있어서 기준이 아닌 그런 경력직으로 소수 알음알음 뽑아왔던 것이 드러남으로써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선관위가 그들만의 천국을 만들면서 자기네들끼리 진짜 꿀을 빨았다 이러한 조롱과 비판이 드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연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사례가 너무 많다 보니까 국민들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인데. 선관위, 공정한 선거 관리가 임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선거 관리가 될까. 더군다나 총선 1년도 안 남았는데 국민들이 불안하실 것도 같아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 법에는 감사권한을 선관위 같은 경우 사무총장한테 두고 있거든요, 국가공무원법으로. 그런데 문제는 전직 사무총장의 자녀나 이런 사람들이 그렇게 특혜를 받는 또 채용 특혜뿐만 아니라 초고속 승진이라고 하는. 다른 사람들은 4~5년 걸릴 것을 6개월 만에 승진한다든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사무총장, 사무차장 즉 장차관급 고위직에 있었기 때문에. 즉 스스로가 감사를 해야 될 사람부터가 썩어 있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썩은 사과 이론처럼 조직 전체가 썩어 있었다고 하는 그런 부분이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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