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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다. 국내 대기업·스타트업과 협력 의지를 밝힌 한편, AI 규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소프트뱅크벤처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올트먼 CEO는 “오픈AI는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더 많은 기업을 탐방해 칩(chip·반도체) 개발 등 협력을 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적 대기업이 많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역량도 뛰어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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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스타트업 투자하고파...…한국 사무소 둘 수도”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이영 중기부 장관과 대담에서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싶다”며 “한국은 AI를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걸 개발하는 능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물리적으로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도 알아보고 싶다”라며 오픈AI 한국 사무소 개소 가능성도 언급했다. 앞서 지난 4월 올트먼 CEO는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현지 사무소 개소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픈AI와 한국 스타트업의 협업 및 투자 방안을 상의하자고 했다”며 “(오픈AI는) 특히 반도체에 강한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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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879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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