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채널A 취재팀은 태풍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피해 상황 등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태풍을 뒤쫓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성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어디죠?
[기자]
지금 저는 경북 성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시 멈춰 현장연결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팀은 경남 통영에서 부터 태풍의 이동 경로를 뒷따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카눈은 대구 북서쪽을 지나고 있지만 이곳 성주에도 적지 않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태풍과는 대략 5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시속 38km의 속도로 북진 중인데요
성인 육상선수가 달리기를 하는 정도의 속도입니다.
저희가 태풍의 중심부를 따라서 이동을 하다보니 비바람은 다른 곳에 비해 강하게 불지 않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오전 통영 척포항에 있었는데 많은 비 때문에 눈을 뜨고 있기가 어려울 정도였고 강한 바람도 몰아쳤습니다.
통영에서 함안을 거쳐 이곳 성주까지 왔는데요.
태풍 카눈은 오늘 오후 6시 충주 인근을 지난 다음 오늘 밤 9시에는 서울 인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취재진도 태풍의 이동상황을 계속 따라가며, 현장 상황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성주 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구혜정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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