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여, 혁신위원 영입 시작…야, 지명직 최고위원 고심

  • 10개월 전
[뉴스프라임] 여, 혁신위원 영입 시작…야, 지명직 최고위원 고심


이슈 오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모레(26일)까지 혁신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 수부터 구성 면면까지 인 위원장이 전권을 쥐고 살펴보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들이 합류할까요?

혁신위에 '비윤계' 인사들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인 위원장은 "모두 다 내려놓고 통합해야 한다"고 답해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시사했는데요. 혁신위에 이른바 비주류로 분류된 분들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혁신위 구성과 함께 역할과 권한 또한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제 김기현 대표와 만난 인 위원장은 "김 대표가 무서울 정도로 많은 권한을 부여해줬다"고 밝혔는데요. 총선이 반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핵심은 공천룰인데요. 포함될 거라 보세요?

여권 내에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인 위원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 자리에 인 위원장을 직접 추천했다는 얘기에 대해 "인사에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그럼에도 여권 내 비주류에서는 두 사람이 친분이 깊다면 인 위원장이 가감 없는 쓴소리를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이 나옵니다.

여야가 전열을 정비하며 총선 총력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신당설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윤상현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을 위해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했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익을 위한 순방 중에 3자 회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는데, '3자 회동' 이뤄질 거라 보시나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복귀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누가 앉을지 관심입니다. 누구를 앉히느냐에 따라 갈등의 불씨가 언제든 재점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지도부가 친명계인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추천하려 했다 당내 반발에 전면 보류됐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이른바 가결파 의원들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며 사실상 징계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만 여전히 당내에서는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친명계'인 정청래 최고위원이 가결파 징계를 "잠시 미뤄두자는 것"이지 해당 행위까지 덮고 가겠다는 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단합'에 엇박자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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