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오후 공식 일정이 바로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한 저 전통 시장 찾았는데. 전통시장 입구부터 많은 인파에 몰려서 한동훈 위원장이 앞으로 잘 나아가지 못할 정도의 많은 시민들이 몰린 것 같습니다. 일단 하나하나 만나 볼 텐데. 먼저 이현종 위원님. 사람들이 꽤 많이 왔고요. 실제로 한동훈 위원장 생각에는 전통시장 방문이 꼭 민생을 챙기는 것이다, 이런 직관적인 생각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설 연휴가 앞서 있으니까요. 특히 경동시장 같은 경우는 약재, 생닭이라든지 과일 이런 것으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아마 그곳을 직접 방문을 해서 상인들을 위로하고 하는 분위기인데. 한동훈 위원장의 최근의 어떤 현장 행보를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경기도 같은 경우는 구리라든지 김포라든지 사실 이제 민주당의 강세 지역이지만 국민의힘도 상당히 가능성 있는 지역들. 이런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서 일단 가는 것이고요. (해볼 만한 지역들.) 이번 이제 동대문입니다. 여기가 동대문 갑을 두 개 지역인데요. 동대문 같은 경우는 안규백 의원이 4선을 했고요 장경태 의원이 초선입니다. 여기도 민주당 강세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이 청량리 쪽을 중심으로 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형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인구 구성도 상당히 많이 바뀌고 해서 저희 패널로 출연했던 김경진 전 의원이라든지 허용범 씨라든지 그다음에 김영우 전 의원이라든지. 여명 전 청와대 행정관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여기에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좀 해볼 만하다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그런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초반 행보는 어쨌거나 민주당의 어떤 강세 지역이지만 한 번 해볼 만한 지역들. 이런 것을 전략적으로 중심으로 해서 일단 방문지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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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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