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하루 전인 오늘(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야당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범죄자의 지배를 막아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PK와 충북, 강원 등 전국 격전지를 훑었던 한동훈 위원장은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의석수 절반이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지지를 호소한 겁니다.
서울 도봉과 중랑 등 상대적 열세 지역에서 민생 공약을 부각하며 바닥 민심을 다졌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은)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입니다. 이 자리에서 도봉에서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유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더해 민주당 양문석, 김준혁 후보 등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개헌 저지선인 200석이 뚫려선 안 된다며, 범죄자의 지배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러분, 대한민국 아무리 뭐라 해도 범죄자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범죄자들한테 미래를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오후엔 경기 남부 최대 격전지인 수원과 용인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하루에만 지역구 12곳을 방문하는 강행군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틀을 빼곤 경합지가 많은 수도권에 머물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살기 좋은 곳이고 정말 편한 곳 아닙니까. 더 발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만족하세요? 만족하십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5일) 서울 신촌에서 투표에 참여합니다.
대학교 밀집 지역에서 2030 세대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한수민
그래픽: 기내경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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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와 충북, 강원 등 전국 격전지를 훑었던 한동훈 위원장은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의석수 절반이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지지를 호소한 겁니다.
서울 도봉과 중랑 등 상대적 열세 지역에서 민생 공약을 부각하며 바닥 민심을 다졌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은)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입니다. 이 자리에서 도봉에서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유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더해 민주당 양문석, 김준혁 후보 등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개헌 저지선인 200석이 뚫려선 안 된다며, 범죄자의 지배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러분, 대한민국 아무리 뭐라 해도 범죄자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범죄자들한테 미래를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오후엔 경기 남부 최대 격전지인 수원과 용인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하루에만 지역구 12곳을 방문하는 강행군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틀을 빼곤 경합지가 많은 수도권에 머물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살기 좋은 곳이고 정말 편한 곳 아닙니까. 더 발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만족하세요? 만족하십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5일) 서울 신촌에서 투표에 참여합니다.
대학교 밀집 지역에서 2030 세대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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