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상생 아카데미…대기업 협력사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방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대기업 협력사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방

국내 대기업이 자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근로자에게 개방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포스코와 SK에너지 등 8개 대기업 및 협력사와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신설된 것으로 40시간 이상 장기훈련을 여러 단기과정으로 모듈화해 제공합니다.

정부는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체계적인 역량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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