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여의도 막전막후] 본격 막 오른 22대 국회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국회 출입 기자와 함께 여의도 정치권의 생생한 얘기를 전달해 드릴 '여의도 막전막후' 코너를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오늘 그 첫 시간인데요.

이번 주부터 22대 국회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릅니다.

시작부터 여야는 각종 현안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박현우 기자와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사실상 개원 첫 주라 정신없을 텐데 취재기자로서 느끼는 요즘 국회 상황은 어떤가요.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2+2로 어제도 회동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취재가 좀 됐나요?

21대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때 상황인가요. 주호영, 김태년 의원이군요.

이번에도 양당 원내지도부 만나면 반주도 한잔씩 하면서 얘기 나눈다고 하던가요?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임위가 법사위, 운영위잖아요? 왜 그러는 겁니까?

국민의힘 의원들 취재를 좀 해보면 법사위를 가져가야 한다는 '당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하나요?

'심장' 어떤 의미인가요?

야당 입장에서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특히, 민주당이 22대 1호 법안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해병대원 특검법의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가 법사위이기도 하죠?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죠. '일극' vs '집단'. 양당 지도체제를 말하는 건가요? 어떤 내용이죠.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어제 열렸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일텐데요, 몇 명이나 모였나요?

이른바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가도에 힘을 실어주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는데요

민주당 주류와 이 대표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 대표가 지방선거 지휘권을 쥐는 게 유리하겠죠?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볼까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 유승민… 소위 '당권주자'들이군요.

최고위 회의 말하는 거죠? 5명 모두가 매주 회의에 참석한다면 회의 자체에 대한 주목도는 올라가겠군요.

지금까지 사실상 당 대표에게 전권이 주어졌다면, 중량감 있는 인사들에게 어느 정도씩 분산하자는 거군요.

반면, 최고위가 '중구난방', 또 당 일각에선 '봉숭아 학당'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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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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