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속옷 차림' 폭력배 2천명 대거 이감
엘살바도르, '속옷 차림' 폭력배 2천명 대거 이감
강력한 갱단 척결 정책을 추진 중인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나이브 부켈레 2기 정부 출범 열흘 만에 속옷만 입은 폭력배 수천 명이 한꺼번에 새 수용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실은 현지시간으로 12일 'MS-13'을 비롯한 주요 폭력조직 소속원 2천여명을 새로 건립한 테러범 수용센터인 세코트에 가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부켈레 대통령은 "그들은 국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대대적인 폭력배 소탕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월 대선에서 82.9%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3년 전에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엘살바도르 #조직폭력배 #비트코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강력한 갱단 척결 정책을 추진 중인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나이브 부켈레 2기 정부 출범 열흘 만에 속옷만 입은 폭력배 수천 명이 한꺼번에 새 수용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실은 현지시간으로 12일 'MS-13'을 비롯한 주요 폭력조직 소속원 2천여명을 새로 건립한 테러범 수용센터인 세코트에 가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부켈레 대통령은 "그들은 국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대대적인 폭력배 소탕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월 대선에서 82.9%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3년 전에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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