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 재가로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놓고 여당 내 투톱,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놨습니다.

복권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결정된 만큼 언급하지 않겠다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 통합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었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4선 중진의원들이 복권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국민의 힘 당원 게시판도 야권 인사 총리설 때보다 반발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복권 결정으로 다음 대선 출마의 길이 열린

김경수 전 지사는 우리 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정치 온은 복권 결정을 놓고 엇갈리고 있는 국민의 힘 당내 목소리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김경수 전 지사가 복권이 최종 재가 됐는데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결정된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민 통합, 정치 화합 차원에서 필요한 용단이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다 경청하시면서 통치권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평가를 합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그때보다 더 심하다니까요, 반발이. 그때 당시에 제가 알기에는 양정철 씨, 그 다음에 박영선 씨에 대한 기사는 용산 대통령실에 있는 모 비서관이 언급을 한 걸로 인해서 보도가 나갔으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그 다음에 현재 당원들이 느끼는 분노감은 더 큰 것 같아요]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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