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 name: 닥터 차정숙医生车贞淑車貞淑醫生医師チャ・ジョンスクDagteo ChajeongsugDr. Cha Jung SookDoctor Cha Jeong SukDoctor Cha Jung SookДорама Доктор Чха Чжон Сук
Description
Cha Jung Sook is married to Seo In Ho, who works as a chief surgeon at a university hospital. He has a strict, sensitive and thoroughgoing personality. Cha Jung Sook has been a full time housewife for the past 20 years, giving up her career as a doctor during her medical resident years. After all those years, she decides to restart her medical resident course.(Source: AsianWiki)
Country: Korean
Status: completed
Released: 1970
Genre: Comedy Drama Family Medical
Description
Cha Jung Sook is married to Seo In Ho, who works as a chief surgeon at a university hospital. He has a strict, sensitive and thoroughgoing personality. Cha Jung Sook has been a full time housewife for the past 20 years, giving up her career as a doctor during her medical resident years. After all those years, she decides to restart her medical resident course.(Source: AsianWiki)
Country: Korean
Status: completed
Released: 1970
Genre: Comedy Drama Family Medical
Category
😹
FunTranscript
00:00일이 없는데 말이다.
00:01왜? 마음이 영 그러냐?
00:04내 이 허탑한 마음을 채워줄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해.
00:10뭔데?
00:12혹시
00:15남자?
00:30아 이거 광고 찍어요? 영상 쩔게 나왔네.
00:34ss 올리면 난리 나겠습니다.
01:01남자는 무슨 남자.
01:03우리 집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하려고.
01:07그거 좋네!
01:08야! 우리 나이에 20년 넘게 산 부부끼리 그 정도 요구에 걸리는 입장은 본다, 난!
01:13그치? 달려라!
01:15최석수!
01:30151번호 연수 환자분, 정상구 CT보와보시기 바랍니다.
01:46금방 수술이 있어서 차는 못 마셔.
01:48병원까지 웬일이야?
01:50놀란 얼굴이네.
01:51내가 뭐 못 올 때 온 것도 아닌데.
01:53누가 그렇대. 난생 처음이니까 그렇지.
01:57정민이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 들렀어.
02:00할 말도 있고.
02:01뭔데? 5분 밖에 시간...
02:02우리 집 공동명의로 했으면 좋겠어.
02:07공동명의? 누구랑?
02:09누구긴 누구야? 나지.
02:14지금 뭐 그 얘기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02:16난 말이지, 늘 의문이었어.
02:19왜 나는 내 명의로 된 것이 핸드폰 하나밖에 없을까?
02:22다른 집도 그럴까?
02:24나 너무 궁금한데 쪽팔려서 못 물어보겠더라고.
02:27다른 집 여자들이 날 바보 취급할까봐서.
02:30집은 나도 중요받은 거라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
02:34지금 바쁘니까 집에 가서 얘기해.
02:36더 할 말 없고 집에 가선 대답이나 준비해.
02:39뭐해, 이 미친놈아?
02:45뭐 하는 거야?
02:46네가 뭔데 환자를 돌려보내, 이 돌대가리야?
02:48아니, 저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02:51환자가 강력하게 집에 가겠다고 해서요.
02:53네가 처방한 진통제 맞고
02:55환자가 다 나왔다 짐을 싸서 집에 가겠다고 했잖아.
02:57내가 왜?
02:58내가 왜?
02:59내가 왜?
03:00내가 왜?
03:01내가 왜?
03:02내가 왜?
03:03내가 왜?
03:04내가 왜?
03:05내가 왜?
03:06내가 왜?
03:07내가 왜?
03:09네가 나 왔다 집에 가겠다고 하니까
03:10의사 놀이 제대로 한 것 같아서 뿌듯했니?
03:13응급실에서 가짜는 의사 놀이 하지 마.
03:15팩트는
03:16지금쯤 앞에 수술 받고 편안하게 누워 있을 환자가
03:18바로 너 때문에
03:19빰빼에셉텍시약으로 열 펄뻘나고
03:21죽을 똥 싸고 있다는 거야.
03:23알았어?
03:27뭐해?
03:28가서 빨리 환자한테 연락기려.
03:38이 자식들이 잡네, 잡아 아주.
03:43못됐네, 생겨가지고.
03:49선생님!
03:53선생님!
03:56어머, 교수님!
04:01근데 지금 저한테 선생님이라고 하신 거예요?
04:03네.
04:04너무 오랜만에 들어가지고 꿈에도 절 부르는 소리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04:09근데 좋네요, 선생님이라는 호칭.
04:12별것도 아닌데, 되게 좋아하시네요.
04:15선생님. 휴대폰 번호 좀 알려줘요.
04:24착각을 자주 하시는 편인가봐요.
04:27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불쑥 그런 말씀을 하셔가지고.
04:31죄송해요.
04:32선생님 사진이요. 드려야 될 것 같아서.
04:35아, 맞아요. 제 사진을 가지고 계실 필요는 없죠.
04:41여기요.
04:45보냈어요.
04:46네.
04:52이제 지우셔도 돼요.
04:55선생님 여기 웬일이세요?
04:57누가 좀 보자고 했어요? 선생님은요?
05:00저는 아들하고 남편 만나러 왔어요.
05:03두 분 다 의사라고 하셨죠?
05:06병원이구나.
05:08몸은? 괜찮아요?
05:10네. 선생님이 수술 너무 잘해주셨잖아요.
05:14제가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어요.
05:17몸이 아프니까 인사 치료할 정신도 없었나봐요.
05:21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05:23의사한테 환자가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보다 좋은 인사는 없죠?
05:29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의사라는 직업이 참 좋은 직업이었어요.
05:36아픈 사람 낫게 해주는.
05:42다시 일할 생각 없으세요?
05:45네?
05:48아이고, 환자인 줄 알았어요.
05:50네?
05:52아이고, 환자들한테는 민폐죠. 그것도 보셨잖아요. 선생님.
05:56아니에요.
06:01잘하실 것 같은데요?
06:05제가요?
06:20사랑이 불어와
06:23기댈 꽃 하나 없이
06:27초라한 마음은
06:32어디에 머물 수 있을까
06:39아득하게 멀어진 나의 세상도
06:50아득하게 멀어진 나의 세상도
06:55공동명의?
06:56어머니랑 상의 드려야 될 것 같아서.
07:00다른 애 상의해야지.
07:01일찌감치 너한테 명예 돌려놓자고 네 아버지 설득한 게 누군데?
07:05예.
07:06아니, 쟤 큰 수술 받더니 정신이 뭐 어떻게 된 거 아니니?
07:09저도 놀라기는 했는데.
07:10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 그래.
07:12애들 엄마 들어요.
07:13아,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07:14쟤가 뭘 했다고 공동명의야?
07:15아니, 아프고 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
07:17별 유세를 다 떨고 다니네.
07:18별 유세를 다 떨고 다니네.
07:19별 유세를 다 떨고 다니네.
07:20아이고, 나 아파.
07:21아우, 나 허리가 아프다.
07:23아휴.
07:24아휴.
07:25잘 다 들었는데.
07:50다시 일할 생각 없으세요?
08:07잠깐 이리 좀 와봐.
08:12왜?
08:13공동명의 말이야.
08:15어머니께 상의...
08:18어머니께 상의 드려왔는데 좀 어려울 것 같아.
08:22못해 주시겠대?
08:24당신 명의인데도?
08:25옛날 분이시잖아.
08:26어른들 마인드로는 이해 못하실 수 있지.
08:28이번에는 당신이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는데.
08:32언제 뭐 내가 이해 안 한 적 있었나?
08:35밑닥선 타지 말고.
08:37그거 아니라도 요새 재미있게 살더만.
08:40여보.
08:41나 레지던트 밟으면 어떨까?
08:47뭐?
08:48정빈이 사고나는 바람에 전공의 과정 포기했었잖아.
08:52요즘 나 그때 포기한 거 많이 아쉬워.
08:56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어.
09:02이제 와서 무슨 레지던트야.
09:06정 일하고 싶거든 동네 병원 페이 닥터로 들어가든가.
09:10페이 닥터도 경험치가 있어야지.
09:1320년 넘게 쉬다가 어떻게 갑자기 진료를 봐.
09:16좀 힘들겠지만 전공의 과정을...
09:19당신 전공의 맞으면 50이야.
09:21100세 시대에 50이면 청춘이지 뭘 그래.
09:23너는 나한테 무슨 말이야?
09:25나한테 무슨 말이야?
09:26나한테 무슨 말이야?
09:27나한테 무슨 말이야?
09:28나한테 무슨 말이야?
09:29나한테 무슨 말이야?
09:30나한테 무슨 말이야?
09:31나한테 무슨 말이야?
09:32나한테 무슨 말이야?
09:33나한테 무슨 말이야?
09:34나는 무슨 말이야?
09:35늙고 병든 전공이 누가 반갑다고.
09:37민폐키칠 생각 말고 포기해.
09:40자꾸 그러면 당신네 병원 당신네 과에 지원하는 수가 있어.
09:44내가 우리과 과장이야. 누가 뽑아준대?
09:46학교 다닐 때 성적은 당신보다 내가 훨씬 좋았어.
09:49공과 때부터 내가 앞질렀지.
09:51그건 애기 낳느라 그런 거지.
09:53당신이 육아 조금이라도 동참해줬으면 내 성적 안 떨어졌어.
09:56그렇게 하고 싶으면 한 번 해보던가 그러면.
09:58그래, 이제 와서 한 번 시험 봐봐야 성적 뻔할 거고, 한 번 떨어져 보면 현실 파악 제대로 되겠지.
10:05붙으면 어쩔 건데?
10:11그만 자.
10:12자.
10:28여기가 프렌치 요리 제대로 하는 곳인데,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이랜다.
10:32한 달 전 예약도 어렵다는데, 내가 아는 사람 통해서 겨우 예약했잖니, 너랑 같이 오려고.
10:37네.
10:38주변에 나 같은 시어머니 없지?
10:40네.
10:42등을 져, 어머니 같은 분은.
10:44응, 얼른 들어.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
10:52애비한테 말은 들었겠지만, 내가 직접 가감없이 설명하는 게 낫겠다 싶어.
10:58자리를 마련했다.
11:00애비는 너한테 지금 살고 있는 집 공동명의를 해주고 싶어 하던데, 내가 못하게 했다.
11:07그 집은 순전히 너희 시아버지가 병원 세워 읽은 재산으로 마련한 집이잖니.
11:11아들, 딸 구별 없는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명예 있는 가문에서야 어째 그러니?
11:16재산은 아들에서 아들로 상속되는 게 정한이지지.
11:19우리 집 재산 결국은 다 정민이 거야.
11:22애미가 돼서 아들 재산에 미리 손잡힐 필요는 없지 않겠니?
11:26내 얘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어. 애비한테 바가지 긁을 필요도 없고. 응?
11:32네.
11:34이참에 차는 니가 써라.
11:36새 차로 한 대 사줄까 하다가, 뽑은 지 이제 1년도 채 안 됐으니.
11:40새 차나 다루었다 싶어서.
11:46아니에요, 어머니.
11:48어머니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11:52그래.
11:53니가 머리는 좋은 아이니까.
11:55우리 많이 마시라.
11:57그래.
12:56여보.
13:00왜?
13:25잠깐만요. 저도 내릴게요. 죄송합니다.
13:55아이고.
14:26그래, 그래. 그렇게 웃는 너를 보여줘.
14:34찬란한 하루가 너를 기다려줄 테니까.
14:422022년 전공의 시험. 차정숙 님의 점수는 49점입니다.
15:12차정숙 님의 점수는 49점입니다.
15:43산뜻하고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15:46좋아요.
15:50자, 계속해서 한 번 더.
16:1336세 여환. 뒷좌석 교통사고로 복부 및 골반 부위에 가발선 골절 의식되고,
16:17오는 도중에 어레스트 나서 CPR 중입니다.
16:19CPR한 지 얼마나 됐나? 당장 괜찮아?
16:21오면서 10분 넘게 흉박발진이 있습니다.
16:22빨리 데려오자. 한 명 MV 잡고, 한 명 CPR 끊기지 않게 손 바꾸고.
16:26지금 뭐 하는 거야? 손 바꾸라고. CPR 안 해봤어?
16:28아, 네.
16:36아니야. 이 나이에 외과는 무리지.
16:39유빈이 안녕. 우리 체험해야 되는데.
16:44선생님.
16:46응?
16:47저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어요?
16:55상상만 해도 괴롭다.
17:00아픈 일들은 도저히 볼 자신이 없어.
17:10어떡하지?
17:16오늘 전공의 면접이 있어서 부랴부랴 봤는데,
17:19아주 명물이 등장하셨어.
17:21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17:23원래 공부는 잘했어요.
17:24의대 국시 성적도 좋고, 전공의 시험대 49점이나 되고.
17:29이런 사람이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놀았을까?
17:32그럼 뭐예요. 내일모레 50인데.
17:34이번에 지원자 몇 명이죠?
17:363명 정원에 4명.
17:38정해졌네. 탈락.
17:40최 선생님하고 동무는 아니예요? 연매도 비슷한 것 같은데.
17:44아, 네. 근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7:49여기 간 이식 받았다고 써있던데요.
17:53간 이식?
17:56에헤이. 200% 탈락.
17:59어, 나야.
18:00당신 아이가 어떻게 된 거야?
18:01뭘?
18:02우리 병원에...
18:04우리 병원 우리과에 전공의 지원했잖아.
18:06알고 있었어?
18:08진짜야?
18:09방금 면접 들어가는 교수가 보이소에서 지원자 서류를 봤어.
18:13분명히 지원했어.
18:14구산의대 9호 학번 차정숙.
18:16전공의 시험 49점이나 맞았어.
18:19여보세요?
18:20말 좀 해봐.
18:22전공의 시험 49점이나 맞았어.
18:24전공의 시험 49점이나 맞았어.
18:26여보세요?
18:27말 좀 해봐.
18:2949점?
18:30이 여자 완전 미쳤구만.
18:33미안.
18:34잠깐 끊어봐.
18:54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19:25맞았습니다.
19:26네, 일단 체크만 해주시고요.
19:49김우준님.
19:50네.
19:51김우준님.
19:54엄마?
20:07엄마.
20:09엄마를 여기 오면 안 돼요.
20:12괜찮아.
20:16나도 면접 보러 온 거야.
20:18왜?
20:19이따가 얘기하자.
20:22파이팅.
20:40지금 건강 상태는 어떻습니까?
20:42지원서에 밝혔다시피 간이식 수술을 받았고요.
20:46지금은 건강합니다.
20:47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수 있겠죠.
20:50하지만 수련의 과정이라는 게
20:52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굉장한 에너지를 이호하지 않습니까?
20:56지금 면역 억제제도 복용 중에 실패인데
20:59병원에서 감염이라도 되면 어쩌시라고 그래요?
21:01목숨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21:03그거 본인이 더 잘 알 테니까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고요.
21:06저기, 연세가 적지 않은 편이고
21:08아니, 조금 많은 편이고
21:10아니, 조금 많이 많은 편이고
21:1345?
21:14여섯.
21:15솔직히 말씀드려서 연배가 다른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가 않을 겁니다.
21:20더 솔직히 말씀드려서 잘 아시잖아요.
21:22다들 싫어할 거라는 거.
21:43네, 여보세요?
21:45네, 제가 차정숙인데요.
21:50저기...
21:52외람되지만
21:54제가 불합격한 이유를 좀 알 수 있을까요?
21:58저 혹시...
22:00나이 때문인가요?
22:03네, 알겠습니다.
22:11그래서 뭐래요?
22:12더 늦기 전에 다른 병원 알아버리지 뭐.
22:15그럼 규모가 좀 작은 병원을 한번 넣어봐요.
22:17다른 데 가면 되지.
22:18뭘 그렇게 쳐다 계실까?
22:19그래도 실패는 쓰라린 법이니까.
22:25이제 와요?
22:26안녕하세요.
22:27당신 얼굴이 왜 그래?
22:30내 얼굴이 왜요?
22:31좀 안 좋아 보여서.
22:33그런가?
22:34아무렇지도 않은데?
22:36그럼 다행이고.
22:38아, 당신 여행이라도 좀 다녀오지 그래?
22:42수술하면서 멘탈도 많이 흔들렸잖아.
22:44어디 좋은 데로 바람 쐬고 오면 이래저래 도움되지 않겠어?
23:15떨어졌대.
23:17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23:19축하해.
23:45아무리 검사법이 발전해도 그 점을 놓치면 안 돼.
23:48네, 알겠습니다.
23:50네, 알겠습니다.
24:15Trust me.
24:18하고 싶은 대로 할 뿐이야.
24:21아픔 말고도 하지 마.
24:24애쓰고 웃는 대로 하니 난.
24:27걱정 말고 넌 나 잘해.
24:30그저 함께 비나들 간수해.
24:33좋은 건 너뿐 아니야.
24:37이게 미안하다고 될 일이야?
24:39이제 어쩔 거야?
24:40그만 두게 해야지.
24:42저기, 여보.
24:43나 좀 태워다주면 안 될까?
24:44응, 안 돼.
24:45그렇게 아는 게 없어서 어떻게 환자 치료 플랜을 결정할 수 있겠나?
24:48그래가지고 의사 흉내라도 낼 수 있겠어?
24:50집사람과의 관계는 모르고 있습니다.
24:52저희도 알리기 원치 않고요.
24:53왜요?
24:54저희 남편이랑 아들 관계, 병원 사람들은 몰라요.
24:58알고 있어요.
24:59근데 언제 이혼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