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months ago
Other name: 닥터 차정숙医生车贞淑車貞淑醫生医師チャ・ジョンスクDagteo ChajeongsugDr. Cha Jung SookDoctor Cha Jeong SukDoctor Cha Jung SookДорама Доктор Чха Чжон Сук

Description

Cha Jung Sook is married to Seo In Ho, who works as a chief surgeon at a university hospital. He has a strict, sensitive and thoroughgoing personality. Cha Jung Sook has been a full time housewife for the past 20 years, giving up her career as a doctor during her medical resident years. After all those years, she decides to restart her medical resident course.(Source: AsianWiki)

Country: Korean

Status: completed

Released: 1970

Genre: Comedy Drama Family Medical

Category

😹
Fun
Transcript
00:00무식띠?
00:02청춘이다.
00:03청춘이야.
00:14내가 지금 뭐 하는 거야?
00:16내 빨방도 아닌데?
00:19핸드폰!
00:30정민이 편지네.
00:32우리 아들.
00:54정민이 편지네.
00:57우리 아들.
01:00정민이 편지네.
01:13설마...
01:15결혼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01:18잘 먹었습니다.
01:20예.
01:21설거지는?
01:22어머니, 여기 손 부러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01:25어머니랑 제가 밥을 차렸으면
01:27결혼은 당연히 해야죠.
01:34어머니.
01:35전 과일 잘 못 받는데.
01:36괜히 제가 해서 망치는 것보단
01:38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01:43어머니.
01:44이거 논문에 쓸 환자 자료인데
01:45S, O, A, T에 맞춰 쓰셔야죠.
01:47누가 차트 2따로 썼냐고 듣고 싶으세요?
01:50근데 기분 나쁘게 다 맞는단 말이야.
02:00어, 정민아.
02:02어, 어, 어.
02:04너 근데
02:06혹시 여자친구 있는 건 아니지?
02:10없어요.
02:12아, 없다니까.
02:15아, 진짜요?
02:16아, 없다니까.
02:21진짜예요.
02:23다음에 얘기해요.
02:25네.
02:32뭐가 그렇게 없다고 강조를 해?
02:34누가 돈이라도 빌려달랬냐?
02:36응.
02:37돈 없다고 자밧댔어.
02:40잘했네.
02:42근데 너희 어머니는 어떤 분이셔?
02:47갑자기 그건 왜?
02:49그냥 어머니는 교수님이랑 사이 좋으신가 해서.
02:52뭐, 아버지랑 차정숙 쌤이랑 썸 탄다는 소문 때문에 그래?
02:58두 분 아무 사이 아니라니까.
03:06그런 것 때문에 물어본 거 아니야, 인마.
03:10인마?
03:11자꾸 보자보자 하니까
03:14남자친구한테 인마가 뭐냐?
03:17모르겠는데.
03:23같이 가요.
03:38휴대폰 갖다 준 거 고마워요.
03:41저한테 뭐 할 말이 있으세요?
03:44선생님.
03:46남자친구 있으세요?
03:48네.
03:49있는데요, 왜요?
03:51그게 누군데요?
03:54이 상황에서 내가 왜 꼭 추궁당하는 기분이 들죠?
03:58추궁이라뇨, 그냥 궁금해서 묻는 거지.
04:02남자친구가 누군데요?
04:04내가 아는 사람인가요?
04:08안 가르쳐줘요.
04:10궁금한 건 그쪽 사정이고.
04:11제가 그런 것까지 대답해야 될 의미가 없지 않아요?
04:15네.
04:17네.
04:31너!
04:33너 정말 저 못된 척하고 그 기지배랑 사귀는 거야?
04:39여자친구 없다고 잡아뜨린 마당에
04:41확인사살해서 뭐해?
04:43서, 서선생님.
04:46시계가 안 보이네요?
04:48항상 차고 다니시던데.
04:52깜빡하고 놓고 왔어요.
04:54씻느라고 벗어나서.
04:56친구, 친구 집에.
04:59역시.
05:01진도 나갈 대로 나간 사이로구나.
05:07저놈이 날 닮았어.
05:12하.
05:23우리가 아무리 불편한 상황이라도
05:26밥 먹을 땐 대화 좀 하면서 먹자.
05:28미안해, 그런 거 아니야.
05:30그 동네 유명한 미술학원이 다 거기서 거기잖아.
05:32당신 와이프도 그렇게 이해하고 넘길 거야.
05:37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야.
05:40우리 과의 새로운 스탭 말이야. 로이인지 뭔지.
05:42그래, 알지.
05:44당신 와이프 간 이식 수술해준 사람이라며.
05:47그 자식이 알아.
05:48우리 둘 사이.
05:51어떻게?
05:51어떻게 아는지까진 모르겠고 여튼 알아.
05:54지가 뭐라도 됐냥, 약점 하나 잡았다 싶은지 허세를 떠는 게 아주
05:59불쾌해.
06:02이제 어떻게 할 거야?
06:05그 자식이 뭘 어쩌겠어.
06:06그래봐야 남의 가정 산대.
06:22좀 앉아도 될까요?
06:23그럼요.
06:37하실 말씀 있으세요?
06:38저는 서인호 교수랑 헤어질 생각이 없어요.
06:45재밌네요.
06:47그런 고백을 왜 저한테 하시는 겁니까?
06:49이야기할 데가 없어서요.
06:50그럼 차라리 벽에다가 대고 하시죠.
06:54말하고 싶으면 하세요.
06:55우리 둘 사이.
06:58차정숙 선생한테.
06:59지금 나더러
07:01본인 대신에 남의 가정 깨달라는 겁니까?
07:03어떻게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07:05누구 좋으라고 제가 그런 짓을 하죠?
07:08저를 이용하지 마세요.
07:11서인호 교수님보다는 조금 나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07:14실망이 크네요.
07:25어, 교수님.
07:31뭐 하실 말씀이라도.
07:33웃지 말아요.
07:36이게 뭐 묻었으니까.
07:55어, 스트레스 받아.
07:59아, 여기.
08:01아이고, 곽 교사.
08:03먼저 와게 했네.
08:04네, 오랜만에 드라이버 하는 기분으로.
08:07일찍 출발했죠.
08:08그럼 내가 늦었으니까.
08:10이거 먼저 드려야겠다.
08:11풀어봐요.
08:12어머, 이거 명품인데?
08:23어머, 이거 스카프잖아요.
08:26그 목에 상처 때문에 내내 신경 쓴 것 같아서.
08:29그 스카프로 예쁘게 가린다네요.
08:31어서 둘러봐요.
08:33피부가 고와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08:38고마워요.
08:39나 요즘 많이 약해져 있었는데.
08:43정말 너무 감동받았어요.
08:48해볼게요.
08:49네.
08:52아, 예쁘다.
08:53제가 너무 고맙습니다.
08:55고맙습니다.
08:56고맙습니다.
08:57고맙습니다.
08:58고맙습니다.
08:59고맙습니다.
09:00아, 예쁘다.
09:01잘 가려주시죠.
09:04아주 기분이 좋은.
09:18교수님, 카메라 보시면 안 되고요.
09:21네.
09:30환자분, 통증은 좀 어떠세요?
09:33조금씩 나아지긴 하는데.
09:35그래도 아프죠.
09:36시간이 약입니다.
09:37차차 호전되실 거고요.
09:39식사는 잘하고 계시죠?
09:40밥은 뭐 그럭저럭 먹는데.
09:42변이 안 나와서.
09:44그 변비약 좀 주시면 좋겠는데.
09:47제가 주치의한테 얘기해놓겠습니다.
09:49더 불편하신 데는 없으시고요.
09:51네.
09:52교수님 오늘은 정말 친절하시네요.
09:54그동안 교수님이 소설같이 가버려서.
09:57궁금한 것도 못 물어보고.
09:58얼마나 답답했나 몰라요.
10:03그러셨어요?
10:14제가 볼 환자가 많아가지고.
10:21입착이 생각보다 심한데.
10:23연결이 쉽지가 않겠어.
10:26시그모이드 콜론이 충분히 내려올지도 걱정이고.
10:29스플레닝 플렉셔를 좀 더 칠 수 있나?
10:31지금 최대한 쳤습니다.
10:33골반도 좁고 길이도 뻣뻣한데.
10:36아래로 내려가 봐. 연결해보죠.
10:38네, 알겠습니다.
10:39바디 넣겠습니다.
10:40천천히.
10:42그렇지.
10:43이제 스파이크 전진.
10:44스파이크 전진하겠습니다.
10:46끝까지 전진.
10:49찍는다.
10:50파이어.
10:51파이어 하겠습니다.
10:52이불 좀 줘요.
10:56쏴봐.
10:58다시 슛.
11:04좀 새는데.
11:14우선 리인 포스하고 글로 있지?
11:16글로 뿌리고.
11:17네.
11:18할 수 없네.
11:19다이버전 해야겠다.
11:20어쩔 수가 없어.
11:21네.
11:26교수님, 괜찮으세요?
11:28발이 안 움직인다.
11:34장루 뽑고 해모방 넣었으니까
11:36베타코스토마 맞추레이션만 하면 돼.
11:38지금 팔로우 불러.
11:50장루 복원을 하기는 했는데
11:53생각했던 것보다 조직도 좋지 않고
11:55길이도 충분치 않았어요.
11:57그래서 우선 눈앞 부위로 배변이 지나가지 않도록
12:00우회 목적으로 일시적 회장료를 형성했습니다.
12:03다음엔 정말로 장루를 뗄 수 있을까요?
12:07경과를 좀 지켜보시죠.
12:09서 교수 팔이 그 정도로 불편한 줄 알았으면
12:12내가 번거롭게 그런 부탁 안 했지.
12:14그러게 왜 말을 안 했어?
12:16과에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구먼.
12:18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과장님.
12:21그런 말은 됐고.
12:22그나저나 명예에는 서 교수가 딱이었는데
12:24또 누굴 추천한다?
12:49왜 뭐 씹냐?
12:50이 환자 심장약 아스피린 먹던 환자 아닌가?
12:53어.
12:58이 환자 아스피린 끊었어?
13:00며칠이나 끊었지?
13:03확인을 못했습니다.
13:07어제 입원 후부터 끊었습니다.
13:11죄송합니다.
13:12왜 이런 중요한 걸 제때 확인을 안 해?
13:14내가 안 물어봤으면 계속 확인 안 하고 있다가
13:16수정대까지 아스피린 먹을 뻔 했잖아!
13:23어디 가?
13:25아, 저...
13:28구경...
13:46아, 깨.
13:53아...
14:04봐봐.
14:14너 끝까지 고집 피울 거야?
14:16뻔히 후회할 짓을 왜 해?
14:18후회도 내 인생이야.
14:21그 인생 너 혼자 만들었어?
14:23아빠 말대로 고분고분 의대 가서 의사 된 오빠는
14:26지금 자기 인생이 행복하고 만족스럽대요?
14:30오빠는 원래 신방과 가서 방송국 예능 PD 되고 싶어 했어.
14:33아빤 그것도 몰랐지?
14:35아빠가 코스치고 뻔하니까 말도 안 꺼낸 거야.
14:38정작 아빠 말 잘 들은 오빠는...
14:43지금 개 후회하는 것 같던데?
14:48젊은 자식이...
14:51아...
15:01수업방 있는 거 아니었어?
15:03이제 끝났어.
15:05아...
15:11어디 가려고?
15:12아...
15:14나 지금 검사 푸시하러 가야 되는데...
15:18가기 전에 뽀뽀나 한번 하고 가.
15:20뽀뽀...
15:29무슨 일이시죠?
15:30선생님, 저희 남편 어떡해요?
15:34왜 그러시는데요?
15:35막 자꾸 살기 싫다고...
15:37막 죽고 싶다고...
15:39그러다가 무슨 일 생길까 봐 무서워요.
15:44수술 실패한 직후로 그러실 수 있어요.
15:47그래도 지금 제일 힘이 되는 건 가족이니까
15:49아내 분께서 잘 다독여주세요.
15:51진짜 괜찮을까요?
15:57다시 제자리네요.
15:59양쪽에 구멍만 두 군데나 뚫리고...
16:03상태가 좋아지면
16:06재수술할 기회가 또 올 거예요.
16:09아, 운동은 좀 하셨어요?
16:11이게 자꾸자꾸 움직여야지 자극이 돼서
16:13장운동이 좋아지거든요.
16:16약간 옥상에 올라가 봤어요.
16:19옥상엔 왜요?
16:20여기서 죽으면 편해질까 싶어서요.
16:23차라리 몇 달 후에 죽는 병이면 나을 것 같아요.
16:26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게
16:29너무 절망적이네요.
16:32아이, 환자분 그런 말 말아요.
16:35죽음을 앞에 뒀다는 게
16:37얼마나 절망적인지
16:39겪어보지 않아서 그래요.
16:41선생님도 저 같은 병엔 안 걸려보셨잖아요.
16:44나는 내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16:46결혼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
16:48자식을 낳아도 될지
16:50어떻게 살아야 할지
16:52아무런 확신이 없어요.
17:11선생님.
17:13황성규 환자분이요.
17:15아무래도 우울감이 너무 큰 것 같아서요.
17:17알아요.
17:19와이프가 걱정이 많더라고요.
17:21정신과랑 협존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7:24크롬병 환자 반 이상이 20, 30대예요.
17:26한창 사회생활할 나이라 부탈감이 크겠죠.
17:28지금은 수술 직후라 좀 그렇긴 할 텐데
17:31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17:33그렇다면 다행인데
17:35남미같지 않아서요.
17:37우리 아들이랑 나이 차이도
17:39얼마 안 나는 것 같던데
17:41아들이 있으세요?
17:47있죠.
17:49금쪽같은 아들이 있긴 있어요.
17:53이제 좀 키우셨나 보네요.
17:55그래.
17:57근데 죽서서 개조치 뭐니.
18:03저, 아무튼
18:05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08교수님한테 한번 말씀드려주세요.
18:10네.
18:18카메라 더 들어오고.
18:20네.
18:24입원자 작은 군종까지 같이 떼고 싶어 하지 않았나?
18:28최종적으로 입원 후에 다시 묻기로 했는데
18:30확인을 못했네.
18:32제가 물어봤습니다.
18:34그냥 안 하고 지켜보신답니다.
18:36그래? 잘했네.
18:48평소에 눈도 안 마주치던 사람이?
18:50뭔 일이야?
18:52당신 헤어스타일 바꿨나?
18:56웬일이래?
18:58옛날에 내가 머리를 빡빡 밀어도 못 알아보던 사람이?
19:00무슨 말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해.
19:02내가 아무리 무신경이라도 그렇지
19:04근데 그것도 못 알아봤을까봐.
19:06말이 그렇다는 거야, 말이.
19:08아무튼 사랑스럽지만
19:10알아봐줘서 고맙네요.
19:14당신 피부과 시술도 받았어?
19:16요새 운동도 하고
19:18외모에 신경 많이 쓰네.
19:20나 피부는 원래 좋았거든.
19:22와,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
19:24얼굴 너무 좋아 보이시는데?
19:26서인호는 그냥 최승희 가지라고 줘버려요.
19:28조금만 더 있다가요.
19:30둘이 생쇼하는 거 너무 너무 웃기잖아요.
19:38미친건가?
19:44아, 미친건가?
19:46미친건가?
19:48미친건가?
19:51미친건가?
20:05아빠, 엄마가 연락도 없이 어떻게 왔어?
20:07사위가 아프다는데 와봐야지.
20:09아버님, 어머님
20:11나 어디 나가서
20:13주스라도 한 병 사와라.
20:15목이 다 죽겠다.
20:17네.
20:21두 분께
20:23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20:27세상에.
20:29너, 어떻게 이런 못된 여우순으로 결혼할 수가 있어?
20:31내 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20:33이게 무슨 꼴이냐고.
20:35죄송합니다.
20:37황서방,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20:39이 결혼
20:41자네가 포기해줘.
20:43내 딸이 괜찮대도
20:45자네가 포기했어야지.
20:47내 딸
20:49내 딸
20:51호강시켜주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20:53하지만, 시작부터 남편
20:55염소발도 이렇게 받을 꼴은 못 봐.
20:57어디가 이렇게 들깨?
21:09아빠
21:11엄마, 아빠는?
21:13어, 급한 일 있다고 먼저 가셨어.
21:15응?
21:17아빠는?
21:19자기한테 뭐라고 하셨어?
21:21아니.
21:23아무 걱정 말고 몸소리 잘 하라고 하셨어.
21:25다행이다.
21:29있잖아.
21:31응?
21:33그 양평에 우리 자주 가는 청국장집 말이야.
21:35응.
21:37나 거기 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은데
21:39좀 사다주면 안될까?
21:47안녕하...
22:17여보세요? 119죠?
22:19여기 구산대 앞에 온신간인데요.
22:21자살지도 환자 발생했습니다.
22:23빨리 와주세요.
22:43황성규 환자분
22:47황성규 환자분
22:53죄송합니다.
23:17어떡해, 어떡해.
23:23아, 이게 다 무슨 난리야.
23:25불 났나?
23:27에어매트 까는 거 봐서 불은 아닌 것 같네요.
23:29뭐가 떨어지려나 본데요?
23:31크롬병 환자래요.
23:33그 항문복원 수술 실패한.
23:35죽고 싶다고 유서 쓰고 옥상에 올라가답니다.
23:37왜 환자냐고.
23:39아니, 나이가 몇 살이냐고.
23:41아니, 나이가 몇 살이냐고.
23:43아니, 나이가 몇 살이냐고.
23:46왜 환자냐.
23:48나이도 젊은 사람은 무슨 그런 극단적인 생각을 해.
23:50젊으니까 담담할 수 있죠.
23:52어, 그런데
23:54최종숙쌤이 설득하러 갔답니다.
23:56그 환자 주치의라서.
24:06내려가요.
24:08아내분이 기다려요.
24:10살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고.
24:12못하고.
24:14쪽팔린 애야, 진짜.
24:15그런 게 어딨어요.
24:22어, 괜찮은 거야?
24:24차선생님, 제가 설득할게요. 이쪽으로 오세요.
24:26내 말이니까 내가 설득할게. 내 말은 들을 거야.
24:29어, 그래.
24:36내려가요.
24:38가요.
24:40응?
24:43응?
24:45어...
24:53으악!
24:55으아아악!
25:00으아아악!
25:12으아악!
25:25다행이야.
25:27정말, 정말 다행이야.
25:29괜찮아, 괜찮아.
25:43아...
25:51환자분, 괜찮으세요?
25:52네, 저 혼자 들어가니까 죽겠네요.
25:53실수로 떨어졌어요.
25:54저희가 쫓은 채...
26:01미쳤어!
26:02거기가 어디라고 진짜 죽을 뻔 했잖아!
26:08다친 데 없죠?
26:13고객님, 환자님은 지금 당장 나갈 수 있습니다.
26:20도대체 다행이에요.
26:22저...
26:23저...
26:24저...
26:25저...
26:26저...
26:27저...
26:28저...
26:29저...
26:30저...
26:31저...
26:32저...
26:33저...
26:34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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