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도박 자백…BTS 지민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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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던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진호 씨가 어떤 사람인지 모습을 보시죠. 개그맨 이진호 씨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을 했습니다만, 지금 알려지기로는 BTS 지민 씨를 비롯해서 선후배,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이진호 씨에게 상당한 경제적‧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일부에서는 수십억 원 가까이 되는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려지고 있던데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정말 인기 개그맨이죠. TV에서,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충격이 크실 것 같습니다. 이진호 씨가 본인의 SNS에 직접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을 보자면, 2020년경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 우연히 빠져들게 되었고 이 때문에 도박을 반복하면서 큰 빚을 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도박이라는 것이 원래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데요. 이 때문인지 본인의 재산은 물론 같이 일하고 있는 연예인 동료들에게도 꽤 큰 채무를 지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특히 BTS 지민 씨 같은 경우에는 소속사를 통해서 입장도 밝혔는데, 이진호 씨에게 금전을 차용해 준 부분은 맞다.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려주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채무 규모는 아직까지는 파악이 어렵지만, 이진호 씨가 이에 대해서 본인이 힘닿는 데까지 변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추후 어떤 식으로 지켜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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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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