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한전이 누적적자와 고물가 속에 산업용 전기 요금만 올리는 고육지책을 내놨습니다.

한전은 상반기 기준 203조 원을 바라보는 부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만 부채 이자로 4조 4천500억 원을 지급했는데요, 하루에 122억 원꼴입니다.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 요금을 인상 방침을 밝히며 우리나라 전기 요금이 아직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미국 정도만 우리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대부분 국가는 킬로와트시당 200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2022년 이후 산업용 전기 요금 위주로 인상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한전이 산업용 전기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경제계는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기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며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로 한계에 놓였다는 설명인데요.

다만 한전은 가정과 소상공인이 쓰는 전기 요금은 서민 경제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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