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모임에서 강연을 한 한 대표인데요. 취임 후 대구를 처음 찾았습니다. 그런데 보수의 본산에서 한 메시지가 조금 의미심장한데요. 이현종 위원님. “김건희 여사 관련 우려를 해소해야 강력히 싸울 수 있고, 쇄신을 방해하기 위해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꽤 메시지의 수위가 높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금 여권이 처한 상황들을 보면 우리가 적을 상대할 때 떳떳하고 준비가 되어 있어야지만 싸움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뭉치자고 하면 뭉쳐지겠습니까? 안 뭉쳐지죠. 내부에 뭉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을 제거해야지만 똘똘 뭉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정당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또 집권 세력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의 지지를 먹고사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국민의 지지가 지금 많이 없습니다. 왜 없느냐. 원인을 이미 다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국정 운영에 대한 문제라든지 김건희 여사의 문제 등, 이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답을 지금 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 문제가 계속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도, 오는 11월에 있을 여러 가지 이재명 대표의 선고가 있습니다. 만약 거기에서 유죄가 나온다고 하면 반사 이득이 있겠죠. 그런데 반사 이득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부에서 만약에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으면, 그 이득을 누릴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 문제를 미리미리 해결하고,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지만 이러한 반사 이익을 획득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당내에서도 그렇지만 왜 안 뭉치느냐, 왜 똘똘 뭉치지 않느냐고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과연 그것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무조건 뭉치자고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뭉쳐지고 국민들 지지가 확 올라가고, 그런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잖아요. 국민들이 보실 때 납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서, 이러한 것들을 방해하고 진정한 당과 대통령실의 통합을 방해하는 세력들, 또 당 대표에 대해서 공격하고 있는 부분들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지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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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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