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뭔가 쓸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연말이라는 게 실감도 나고요.

골목마다 흩날리는 단풍이 감성을 돋우기도 합니다.

게다가 오늘은 하늘까지 어두워서 더 그랬는데요.

내일도 맑은 하늘 보긴 어렵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특히 서울 등 중서부에서는 하늘빛이 더욱 흐리겠습니다.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초미세먼지까지 가세하기 때문인데요.

비 예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북부에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1~5mm로 많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점차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겠습니다.

앞으로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북과 경북에서도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지겠는데요.

내일 출근길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겨주시면 좋겠고요.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내린 비에 도로도 미끄럽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흐리지만 추위는 오늘보다 덜하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큰 데다가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춥겠습니다.

겨울로 가는 길목, 몸과 마음 모두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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