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쾌청한 하늘...온화한 날씨 속 이색 행사 / YTN

오늘 쾌청한 하늘 보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 하기 좋겠습니다.

온화한 날씨 속 서울 인근에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파주 임진각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곳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어제부터 '파주 장단콩 축제'가 문을 열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 뒤로 보이는 무대에서는 시민 참여형 노래 대회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이곳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12.6도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내륙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현재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에는 흐린 하늘 속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후까지 동해안과 부산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약한 빗방울과 함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강한 바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은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2도, 전주 3도, 울산 4도가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내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춘천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며,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주 중반에는 한기가 남하하며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이곳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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