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한밤,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비상계엄령 선포에 시민들도 크게 당황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용산구 주민 : 지금 좀 얼떨떨한데 솔직히 이게 맞나 싶기도 해서, 좀 뜻밖이라 뭐라 말하기가….]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도 놀라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외국인 :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친구가 한국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에 용산 대통령실 앞은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경력이 배치돼 근처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용산구 음식점 상인 : 계엄령 해제됐는데도 못 지나가게 하는데요.]

일부 시민과 경찰 사이 작은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용산구 주민 : 집이 저쪽이라 그랬는데 가지 말라고…. 이유 없이 가지 말라고 돌아가라고.]

한밤 기습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 결의안 가결까지, 긴박하게 돌아갔던 정국 상황에 시민들은 긴장감 속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온승원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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