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7일 흥겨운 K팝과 안무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분위기를 돋우는 한국의 시위 방식을 조명했다.
BBC는 이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당시 “(여의도 집회) 주최측이 K팝 노래를 틀자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형형색색의 야광봉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집회가 거리의 팝 콘서트가 된 것 같았다”고 했다.
로이터통신도 여의도 집회현장을 동영상으로 전하며 “주최측이 K팝 히트곡을 틀며 사람들을 모으며, 다함께 뛰고 노래 부른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참가자들이 여당의 투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동안 한 드러머 무리가 연주를 하고 있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이날 외신들은 윤 대통령 탄핵안 투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BBC는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권 취재인력까지 서울로 보내 현장 취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매체는 홈페이지 최상단에 관련 코너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속보를 전하고 있다. NYT도 홈페이지 라이브 채널을 개설해 탄핵 표결과 집회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park.hyeonjun@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8136?cloc=dailymotion
BBC는 이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당시 “(여의도 집회) 주최측이 K팝 노래를 틀자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형형색색의 야광봉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집회가 거리의 팝 콘서트가 된 것 같았다”고 했다.
로이터통신도 여의도 집회현장을 동영상으로 전하며 “주최측이 K팝 히트곡을 틀며 사람들을 모으며, 다함께 뛰고 노래 부른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참가자들이 여당의 투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동안 한 드러머 무리가 연주를 하고 있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이날 외신들은 윤 대통령 탄핵안 투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BBC는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권 취재인력까지 서울로 보내 현장 취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매체는 홈페이지 최상단에 관련 코너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속보를 전하고 있다. NYT도 홈페이지 라이브 채널을 개설해 탄핵 표결과 집회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park.hyeon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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