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겨냥 나선 與…이재명·문형배 친분설 제기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2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녕 변호사

[김종석 앵커]
최진녕 변호사님. 사법연수원 18기에 이재명 대표도 있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도 있고요. 이들이 노동법학회를 함께했다, 또 18기에는 정성호 의원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연수원 같은 기수끼리 친합니까? 몇 명 정도의 규모이고, 어느 정도로 인연이 깊어집니까?

[최진녕 변호사]
사실 사법연수원 18기라고 하면 전부 해도 300명도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서로 친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때 같은 반이었던 사람이 지금까지도 형님, 동생이라고 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 친분으로 인해 지금의 개인적인 관계에서 온정적으로 보일 것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공사 구분을 해 왔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까지 간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국민들의 신뢰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기까지 문형배 재판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민주당과의 짬짜미 가능성을 원천 배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꾸로 국민의힘의 국회의원, 법조인들도 헌법재판관들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결과 승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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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