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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필리핀을 오가는 전세기가 승객을 태우지 않고 제주로 가는 바람에, 현지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 170여 명이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지난 3일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가이드가 제주로 못 갈 것 같다고 얘기해 황당했다며 일정이 늦어져 불편했다고 말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던 학생 1명도 이번 일로 입학식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국내 여행사 측은 항공편은 현지 여행사 담당이고, 추가 체류 기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전세기가 빈 채로 제주로 가는 바람에 필리핀에서 귀국 예정이던 관광객 170여 명이 이틀 동안 현지에 발이 묶였습니다.

관광객들이 받은 여행 계획표에는 지난 3일 오후 4시 반 마닐라에서 출발이라고 돼 있었지만, 전세기는 세 시간 전에 제주로 출발해 버렸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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