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해수부 부산 이전…부울경 해양강국 구상 밝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 내 공약 베꼈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현안 나 몰라라… 본질 회피"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대세론을 굳혔다는 판단 때문일까요? 이재명 후보는 당 경선보다 본선 경쟁력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00:08영남권 표심 공략에 나서며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략을 발표했습니다.
00:30이 후보 불경 공략을 발표하면서 해수부 부산 이전을 약속했는데요.
00:42박형준 부산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선결 조건이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53성춘 부의장. 그러니까 본질을 회피했다는 비판인데 이 후보 공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0:59그러니까 박형준 부산시장한테는 본인이 말한 거 아니면 다 본질을 벗어난다고 주장하는 것 같아요.
01:05왜냐하면 이전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재명 대표 시절에 만났을 때도 보통 광역자치단 퇴장이 다수당의 대표가 오면 그래도 본인의 지역을 위한 정책들을 좀 협의하고 긍정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되는데 상당히 정치적 발언을 하면서 공격성 있는 발언을 했었거든요.
01:20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야당 민주당의 후보라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본인의 지역에 대한 좋은 공약을 갖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대항한다.
01:30저는 자치단체전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01:33왜냐하면 부의경은 저희 당에서는 매우 공략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맞습니다.
01:36왜냐하면 21대 국회 때는 부의경 지역의 국회의원이 10명이 넘었었는데 작년 총선에서는 사실 부산의 전재수 의원을 제외하고 다 아쉬운 낙선을 했기 때문에 부의경 지역에 대한 정책적 공약이든 어떤 지역적 공약이든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저는 이재명 후보가 적절한 당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고 봅니다.
01:56이 후보 중도층 공약에 이어 청년 맞춤용 공약도 준비 중인데요.
02:00이 후보가 당대표 때 추진했던 저출생 대책 민주당이 대선 공약으로 검토 중입니다.
02:06별도의 소득자산 기준 없이 모든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대출해 주는 그런 정책입니다.
02:14그런데 이제 나경원 후보가 이걸 두고 민주당이 저출산 대책이 내 공약을 베낀 거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02:21이종국 평가님.
02:22네. 나경원 후보가 먼저 한 건 맞습니다.
02:25먼저 한 건 맞고요.
02:25그런데 나경원 후보의 공약이 조금 더 액수는 더 높죠.
02:30액수는 높은데 어차피 나경원 후보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입니다.
02:36그러니까 저는 기본적으로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베꼈다라고 항의를 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어떤 그런 정책들이 나와야 된다.
02:45정책들을 서로 경쟁을 해야 된다.
02:48그래서 저출산 대책은 사실 피부에 와닿지 않으므로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어떤 과정이 있었는데 나경원 후보의 문제 제기는 이유는 있으나 저는 나경원 후보가 제일 먼저 얘기했다라는 것에 만족해야 되고 또 더 많은 후보들이 더 많은 어떤 정책을 내놓아야만 하는 어떤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사실상 민수장이 이런
03:18정책을 내놓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3:20알겠습니다.
03:21그런데 혹시 이게 이재명 후보가 영남을 공략하는 부분이 지지율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거든요.
03:27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3:28영남 공략은 당연히 해야죠.
03:30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지금 호남에 어필할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입니다.
03:34나는 TK 출신인데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나 혹은 문재인 대통령이 왜 호남에 지금 선택을 받았냐 하면 PK표를 갖고 왔기 때문이거든요.
03:43그런데 자기가 얼만큼 TK표를 갈라짓느냐 아니면 영남표를 PK표를 갖고 오느냐가 호남의 선택을 얼만큼 이끌어내느냐의 어떤 바로미터입니다.
03:53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 과정에서 아마 굉장히 많은 영남에 대한 공약을 또 내놓을 것 같아요.
03:59지금까지 민주당 대선 경선 얘기해봤고요.
04:04다음 핫랭킹은 국민의힘 경선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