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트' 구축 속도 내는 한덕수…연쇄 회동 나서
한덕수, 민주당계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회동?
어제는 손학규…오늘 이낙연·김종인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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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이 연휴의 마지막 날 화요일이고요.
00:03국민의힘과 여러 한덕수 전 총리가 생각하는 단일화 시점이 11일입니다, 11일.
00:08이번 주 일요일. 그런데 보신 그대로 권영세, 한덕수 두
00:12사람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고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00:17경선에서 뽑힌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하냐.
00:21일정을 전면 중단했죠.
00:23어제 라이브 방송을 한동훈 전 대표가
00:26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30대선 후보 관련해서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00:35저는 오히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얘기하는 게 더 놀라운데요.
00:40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저를 막기만 하면 된다.
00:43이렇게 생각했던 건가요?
00:45제가 2대1로 싸운 건가요?
00:47결국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잖아요.
00:49이런 상황이었다면.
00:51국민들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00:55마음이 안 좋습니다.
00:58이렇게 단일화 파문이 일어날지는 몰랐었냐.
01:01저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하냐.
01:03부끄럽다.
01:04이번에 최후의 2인이 됐던 한동훈 전 대표가 이런 메시지를 냈습니다.
01:08이런 걸 보면 만약에 한동훈 전 후보가 만약에 후보가 됐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지 않았을까라는 걸 예측하는데.
01:18왜냐하면 한동훈 전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후보 중심으로 돼야 된다는 입장들을 밝혀왔잖아요.
01:23그리고 이제 각 토론회에서 이 후보 단일화의 입장에 대해서도 좀 세모 같은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01:29그러다 보니까 지금 당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지금 김문수 후보가 사실상 이제 한덕수 후보의 지지까지도 얹어서 지금 된 거 아니겠습니까?
01:39그런데 지금 본인이 예전하고 좀 다른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 당이 완전히 혼란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이고 그 문제에 있어서는 사실 홍준표 후보도 경고를 하기도 했어요.
01:49왜냐하면 이제 김문수 후보의 어떤 성향이나 이런 걸 볼 때 굉장히 자기 어떤 소신이 강하고 또 그런 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그런 뉘앙스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02:03그렇지만 그때 김문수 후보 측은 그런 선거 전략을 썼었고 그게 성공을 했잖아요.
02:08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사실은 지금 이번에 소위 권권 지도부가 이 전체 경선의 어떤 틀을 짤 때 조금 제가 볼 때는 무리한 지금 그걸 짰지 않나 싶어요.
02:20왜냐하면 이 한덕수 후보가 진작 예를 들어서 후보로 했다 하면 경선에 참여시키는 게 저는 방비가 없다고 봅니다.
02:28경선에 참여해서 경쟁을 했더라면 이런 논란은 없었지 않겠습니까?
02:32그런데 지금 한덕수 후보의 이야기를 쭉 들어보면 이분이 그냥 갑작스럽게 결심을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02:37본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갈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진작 설득을 해서 그전에 설득을 해서 한덕수 후보를 사퇴시키고 이 경선 후보에 갔더라면 저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그걸 늦추다 보니까 결국은 지금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거 아닌가 싶습니다.
02:55최진정 변호사님 반면에 여기 보면 이번 경선에 뛰었던 안철수 의원은 이미 선대위에 합류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당권 노리냐 어서 이런 여론전 하지 말고 선대위에 합류해라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3:10그렇습니다. 정당인이라고 하면 선당후사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03:15사실 안철수 후보님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보면서 안 후보님을 저는 새로 다시 한번 봤는데요.
03:22사실 안 후보님 같은 경우에도 2차 경선에서 떨어지고 본인이 이제 준비했던 메모를 읽을 때에 저는 가슴이 좀 뭉클했습니다.
03:30다른 어떤 것보다도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직접 이번 대선에서 본인이 더 열심히 돕겠다라는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 반면에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번 본인의 어떤 정치 여정은 여기서 끝이다.
03:44그리고 이번 대선에서의 역할은 여기서 끝이다라고 하면서 탈당하고 지금 미국으로 가셨습니다.
03:50그런 점에 있어서 상당히 좀 아쉬울 수밖에 없는 건 아니겠습니까?
03:54특히 그 홍준표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대선 후보로서 정말 굉장히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그런 분인데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역할을 해주면 젊은 층뿐만 아니고 정말 TK 지역에 있는 많은 유권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그런 부분인데 상당히 아쉬운 것 같습니다.
04:12그 상황 속에서 지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도 제3자적 입장을 지금 견제하고 있는 이런 부분 조금 더 생각을 해달라고 하는데 생각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04:22본인의 어떻게 보면 다가오는 7월이든 8월이든 전당대회에서의 어떤 모색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라 한다 하더라도 더더욱 이번 대선에 정말 발벗고 배기정근을 넘어서 본인이 직접 뛰는 그런 모습을 많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보고 싶은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4:41그 하나만 더 짚어보면 김진욱 대변인 이런 게 있어요.
04:45일단은 11일까지 이번 주까지 벌써 오늘도 다 지나갔고 시간이 많지 않지만 김문수 후보도 일단 본인이 스스로 마이웨이를 선언했다면 한덕수 전 총리의 행보를 봐도 일단 본인이 왜 대선에 출마했는지.
04:59개헌 빅텐트, 정대철, 통화를 했고 손학규, 이낙연.
05:04오늘 저녁에는 또 김종인 전 위원장도 만나고요.
05:07개헌 빅텐트에 대한 본인의 확실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05:11글쎄요. 지금 나오고 있는 저분들이 다 참여를 하면 그냥 빅텐트가 무조건 되는 건가요?
05:17저기에 지금 나왔던 분들 중에는 이번에 실질적으로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05:23예를 들면 오세훈 서울시장, 지금 현직 광역단체장이기 때문에 아무런 역할을 해서는 안 되는 거죠.
05:31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05:33그리고 이준석 후보, 이준석 후보 지금 전혀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얘기하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그냥 무조건 초대해놓고 안 오면 빅텐트가 처져 있는 겁니까?
05:46저는 저렇게 해서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05:50일단 빅텐트라는 것이 의견과 뜻이 같은 분들이 모이고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조율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 완성됐을 때 그때 빅텐트라는 말을 붙여주는 것이지.
06:02알겠습니다.
06:03무조건 텐트 쳐놓고 아무도 안 모이면 그거 저 빈텐트 아닙니까?
06:08알겠습니다.
06:09이번 주제 정리하기 전에요.
06:11제가 바로잡을 게 하나 있습니다.
06:12어제 저희 뉴스탑10 일부 패널이 장동혁 의원이 단일화를 위해서 김문수 캠프에 왔지 김문수를 지지하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는 논평을 했습니다.
06:22이에 대해서 장동혁 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최종 후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처음부터 끝까지 임했고 단일화를 위한 역할이 주어지지 않으면 사무총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을 뿐 위와 같은 내용의 발언을 일체한 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06:36이에 바로잡고요.
06:37그 발언을 한 일부 패널의 발언도 듣겠습니다.
06:41제가 어제 사무총장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참 오해인한 것 같습니다.
06:46이에 대해서 정책으로 너무 과도하게 논평을 해서 장동혁 의원에게 논란에 대한 논평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06:56장동혁 의원은 계속 김문수 후보를 아주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거 제가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07:02알겠습니다.
07:05바로잡는 내용까지 짚어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