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과의 성관계로 기소된 여교사, ‘나는 기독교인이며, 피해자’라고 주장

  • 8 years ago
스코틀랜드, 에딘버그 — 스코틀랜드에 있는 고등학교의 프랑스어 교사인 이자벨 그래햄 씨는 지난 8월 마지막 주, 교사위원회가 그녀가 17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출근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2년 전, 위트번 아카데미 측의 졸업파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녀와 학생 모두 보도에 따르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햄 씨는 자신이 마신 술은 폭탄주였으나, 교육위원회는 병원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이러한 주장을 무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날밤 보안카메라 영상에는 그녀가 프랑스어가 아닌 프렌치 키스를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성관계 승락 연령은 16세입니다. 그러나 경찰측은 그래햄 씨에게 신뢰를 받고, 보살피고 있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 둘이 트레블 랏지(Travel Lodge)호텔에서 단 둘이 있을 때, 3시간에 걸쳐 발생했다고 합니다.

와, 이 학생, 호텔 변기이라도 부술 기세였겠군요.

이 사진이 소셜미디어 상에서도 공유되었고, 심문과정에서 등장했습니다.

그래햄 씨가 호텔 침대에 누워있고, 학생이 복도에서 샴페인병으로 보이는 것을 잡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래햄 씨는 현재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나, 심리공방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은 결혼할 때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는 성명서를 위원회 측에 내놓고, 자신의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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