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years ago
미국,아이오와, 크녹스빌— 미국, 아이오와 주의 한 14세 소녀가 삐그덕 대는 재판제도의 노여움을 샀습니다.

다니던 학교의 남학생을 유혹하는 셀카 한 두장을 보낸 혐의로 말입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초, 법원서류에 낸시 도라는 가명으로 등장한 이 학생은 스포츠 브라와 숏팬츠를 입고 있는 사진 한 장,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리고 숏팬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그녀는 스냅챗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던 남학생에게 이 사진들을 보냈고, 혈기왕성한 이 남학생이 여기에 감동했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머지 않아, 학교의 다른 학생들도 이 여학생의 속살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명의 학생들이 학교 프린트기로 이 사진들을 출력하려다 걸려, 이번 사태가 발각되었습니다.

학교 관계자 한 명이 이들이 남학생과 여학생들의 사진들 사본을 출력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진들 중 일부는 누드였고, 일부는 이모티콘으로 중요부위를 가린 사진들이었습니다.

여학생의 사진들이 여기에 끼여있었고, 학교 관계자들은 이후 낸시 도 여학생의 부모님께 연락을 취해 딸이 한 일에 대해 알렸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이 사진이 부적절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그날 딸과 대면했고, 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을 뿐만이 아니라, 휴대폰 메세지 어플들을 지웠습니다.

검사는 사진을 보낸 여학생을 미성년자 및 아동 포르노라는 성착취라는 혐의로 기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여학생은 행동교정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했고, 여기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성범죄자로 강제 등록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같은 반 나머지 30명의 학생들도 행동교정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않으면 아동 포르노물 소지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행동교정프로그램을 받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여학생의 부모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사진들이 아동 포르노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대신 이들은 검사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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